팔레스타인서 첫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확진자 64명
코로나19 대응 위해 가자지구 봉쇄 차단 요구
팔레스타인에서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25일 팔레스타인 관영 WAFA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이날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 마을에 거주하던 60세 여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이날 오전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PA는 설명했다.
숨진 여성의 아들(46)과 며느리(41)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A는 다른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WAFA통신은 이날 현재 팔레스타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4건이라고 보도했다. 2건은 가자지구에서, 나머지는 라말라와 베들레헴 등 서안지구에서 발생했다.
다만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날 가자지구를 장악중인 하마스 발표를 인용해 가자지구내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초기 확진자 2명은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보안군 사령관과 그 부관인데 이들과 접촉한 보안군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는 것이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무기 수입 차단 등을 이유로 사람과 물품의 이동을 제한하면서 보건 체계가 사실상 붕괴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최일선에 서야 할 병원은 의약품과 시설이 부족하고 전력 공급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하마스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이스라엘에 봉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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