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신앙 출신인지 몰라도 탈퇴후에 

교회 가볼까?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못가겠더라

신천지 생활하면서 개신교인 심리에 대해서도 이해가고 여러므로 인식이 바뀌긴 했지만

이해 하는거랑 내 자신에게 적용하는거랑 틀리다고 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처럼


일반인들과 개신교인들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 아니 느낌보다는 

완연히 다른 세상이라고 본다.


모든 개신교인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열심히 믿는 개신교인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언어, 행동,생각 등등 확연히 다르고 거기에서 주는 느낌도 별로지만

제일 별로인것은 애둘러 거절해도 내 영역을 부정하고 잘못된것으로 치부하는 것과

원치 않는 방향으로 자꾸 잡아끄는것이 너무 싫더라


지난 4월에 종교적으로 중요한 날이 두번 있었어

부활절과 부처님 오신날

그 행사를 임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확연히 달랐고 사람들의 반응도 달랐지

물론 알아 그렇게 막장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일부라는걸

그런데 그 물의를 일으키는 일부가 매번 등장하다 보면 티끌모아 태산인것처럼

결국 다수라고 느껴지더라

오히려 일부의 ㅇㅇ만이 성숙히 신앙을 해나간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무튼 내가 신천지를 나온지 시간이 지났고 개신교 친구들의 생각도 이해는 가게 되었지만

교회에 다닐 생각은 전혀 안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