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에버랜드 캐스트였다 
어릴때 부터 놀이동산 가는걸 그렇게 좋아해서 
성인되면 꼭 에버랜드 캐스트 알바해야지라며 결심했는데

고3 수시철 때부터 납치되어가지고 스무살 새내기 되자마자 센터로 끌려가서 몇 년을 거기에 허비함 
당연히 신천지 스케줄 소화하면서 에버랜드 캐스트는 불가능했고

이미 지금은 20대 중후반 나이라 
거기 가기에도 애매함 

물론 이 외에도 포기하거나 놓쳤던 것들도 많지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고 
다양한 사람들도 못사귀어봤고 
기존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도 소홀히하고 걱정만 끼치고 

너무나 빚을 진 사람이 많아서 
지금은 그저 내 어릴적 하고 싶었던 직업 위해서 
다시 수능 공부 중이다. 

전문직하려고 

내가 이것들 반드시 좋은 대학 원하는 학과 가서
자랑으로 떠벌리면서 부들대는거 내 눈으로 똑똑히 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