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째고 동생 둘 있는데 5인가족이고 모태신앙이었음.
부모님은 둘다 독실한 기독교임
내가 어렸을때 우리가족이 경기권에 빌라살다가 20년된 아파트 25평 1억 전세로 빚져가면서 살게됬고 되게 재정적으로 힘들었었음.
차는 구아방 ㅈㄴ 낡은거 타고다녀서 반 시발 얘새끼들 한두명이 맨날 놀리고 반 전체에 ㅇㅇ이네 차 뭔지 아냐? ㅇㅈㄹ 하면서 반에 그지인거 소문낼려고해서 맨날 위축됬었고 자존감도 낮아졌음.
부모님 안그래도아빠는 힘들게 일하시고 엄마는 허리띠 졸라매고 사시니까 괜히 걱정끼치면 안되겠다 하고 말도 안하고 속으로 울고 꾹참았었음.
근데 오늘 엄마아빠한테 들었는데 자녀 태어날때마다 교회에 500만원씩 건축헌금을 했었대. 자녀 3이니까 다른 십일조같은 ㅈ같은 헌금 제외하고  1500만원을 빚있는 상태에서 허리띠졸라매고 힘들게 지내고 나는 학교에서 돈없다고 놀림받는데 낸거임. 아오 개빡쳐가지고
그동안 부모님 없는 형편에서 힘들게 고생하면서 키워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었음. 그리고 아빠는 술담배도 안하고
가부장적이지도 않고 엄마는 강인한거 같고 돈은 없지만 좋은
엄마 아빠다 이렇게 생각했었음.
그리고 교회에도 어릴때부터 다녔었고 나중에 소원해지긴 했지만 어느정도 신앙이 남아있음.
그런데 나는 부모님 속상하실까봐 힘든일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속으로 울고있었는데 나의 상태는 전혀 쳐모르고 내가  돈때문에 제일 힘들때 돈을 교회에 건축헌금으로 쳐버리고 있으니까  배신감이 들고 머리끝까지 짜증이 났음.
그래서 어린시절 돈때문에 힘들었던일을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도대체 왜 500만원씩 쳐낸거냐 따지니까
미안하고 많이 힘들었겠다 이러면서 우리 잘되라고 심은거래 아오 진짜 그걸 왜쳐 심냐고 돈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진짜 빚있는 상태로 우리집에서 10년 사는동안 2400만원 냈는데 건축헌금으로만 거의 6년치 집세를 버린거임.ㅆ
생각해보니까 더 빡치는게 교회 목사 샛기가 잴 악질임.
지금까지 잘해주시고 해서 좋은 분인줄 알았는데 우리집같은
돈 넉넉하지도 않고 심지어 빚까지 있는 집에서 건축헌금을
낸다고 좋다고 받아간 목사 ㅈㄴ빡침 아오
생각해보면 성도들 헌금으로 교회세웠는데 땅이랑 건물은 다 지가 가지고 있고 심지어 땅 빌려주고 돈도 쳐받는다 ㅆㅂ
아무튼 이때 이후로 개독교 씹손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