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허공에 대고 혼잣말로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이럼

근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진 모르겠어

별로 누구 죽이고 싶지도 않고 증오심도 없는데 

뭔가 수치스러운 일? 떠오르면 계속 얘기함

내가 무슨 생각하는거보다 말이 먼저 튀어나와서 좀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