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요? 그렇지만 주님,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원하는데 성공하지 못해서 그들이 영벌을 받는 것을 보게 되는…

아내나 자매나 어머니가 천국에 있으면서도 천국을 차지할 수 있겠습니까?

그의 살에서 나온 살, 그의 피에서 나온 피가 영별의 선고를 받아 마땅하게 되겠기 때문에…

그는 영영 기쁨을 누리지 못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혹독한 벌의 희생물이 된 것을 보면 즐길 수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아주머니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을 차지하는 것은 하도 무한한 지복(至福)의 근원이어서 영복을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고뇌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아직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돕는 데에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가고,

하느님 안에 있는 그들 자신에게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 때문에는 고통을 받지 않게 됩니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