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요? 그렇지만 주님,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원하는데 성공하지 못해서 그들이 영벌을 받는 것을 보게 되는… 아내나 자매나 어머니가 천국에 있으면서도 천국을 차지할 수 있겠습니까? 그의 살에서 나온 살, 그의 피에서 나온 피가 영별의 선고를 받아 마땅하게 되겠기 때문에… 그는 영영 기쁨을 누리지 못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혹독한 벌의 희생물이 된 것을 보면 즐길 수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을 차지하는 것은 하도 무한한 지복(至福)의 근원이어서 영복을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고뇌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아직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돕는 데에는 적극적이고 친절한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가고, 하느님 안에 있는 그들 자신에게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 때문에는 고통을 받지 않게 됩니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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