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장에는 바벨이라는 성읍에서 탑을 쌓아 하늘에 닿고자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 족속이며 한 언어를 사용함으로 그러한 일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언어가 서로 달라지게 하여 탑을 쌓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그들은 서로 흩어지게 됩니다.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70년 동안 포로로 잡아 두었던 나라는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이 멸망되고 고레스에 의해 해방된 유대인들은 파괴된 예루살렘을 재건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바벨론은 예루살렘과 반대되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여자라면 바벨론은 음녀이며 타락한 곳입니다. (에스겔 16장)

마귀와 영적 간음을 한 자들은 바벨론에 속하게 됩니다.


바벨론의 진정한 뜻은 종교적 의미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참된 숭배를 방해하고 거짓된 것을 심어주어 믿는 이들을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바벨이라는 단어에는 혼란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가 하나로 통일되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교황의 권세는 세상 왕을 능가합니다. 카놋사의 굴욕으로 보여진 교회의 힘은 실로 막강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진실한 사람들이 이단이라는 이름으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합니다.

아무도 그들의 교리에 의문을 이야기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행위이며 하늘에 닿고자 탑을 쌓는 행위로 묘사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됨으로 교만하여짐(하늘에 도전)을 막기 위하여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여러 교파가 생기도록 하신 것입니다.


계시록 17장의 큰 바벨론은 어미이며 그의 몸에서 나온 음녀들은 이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교파가 나와 서로 다른 말(교리)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언어가 서로 다른 것처럼 상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마천루의 저주란 말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망은 더 높은 건축물을 쌓게 하였고 그러한 마음을 가진 자들을 겸손하게 하기 위하여 고난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바벨탑에 대한 교훈을 일깨우시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비슷한 예로 자칭 신을 칭하거나 왕중의 왕을 자처하는 자들에게도 큰 시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멸망시키실 것이고 거짓을 이긴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