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설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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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무아설(無我說)을 신봉하죠. 고정 불변의 참된 나는 없다.
그리하여 윤회와 업보의 주체인 나가 없다고 하는데요.
고정 불변의 진아(眞我)가 윤회하는 게 아니라 연기법에 의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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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힌두교는 고정된 나라는 영혼을 윤회의 주체로 본다며
불교가 힌두교를 비판합니다. 힌두교 : 불변의 영혼이 육신을 갈아입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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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건대 고정 불변의 진아(眞我)는 없더라도 연속된 변아(變我)가 존재.
즉 나의 본질은 연속성에 있죠.
열흘이면 육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가 새로 바뀌고
10살의 나와 20살의 나는 체격이나 모습이나 생각이나 전혀 다르지만
10살부터 20살까지 연속된 존재가 바로 나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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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지만 연속된 육체가 내 육체고
변해가지만 연속된 마음이 내 마음이고
변해가지만 연속된 영혼이 내 영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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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아(眞我)인 영혼이 아니라 변아(變我)인 영혼이 윤회와 업보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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