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두 개의 톡방에서 질문과 답변이 동시에 이루어진 대화록입니다. 편집으로 필명은 모두 가명)
[유전] [오후 10:18] 저번에 한번 왔었죠.
[유전] [오후 10:18] 그때 대반열반경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유전] [오후 10:19] 대반열반경에 부처님이 이 경전은 가사입은 승려는 절대 설명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사례를 들어가며 설법되어 있습니다.
[유전] [오후 10:21] 동산스님(성철스님을 출가시킨 은사스님)이 한 스님에게 물었다
― 세상에서 어떤 중생이 가장 괴롭겠느냐?
― 지옥이 가장 괴롭습니다.
― 그렇지 않다. 여기 가사 입고서 대사(大事)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가장 괴롭다.
[유전] [오후 10:21] 그래서 깨달은 고승들도 대부분 침묵했었죠
[ㅇㅇ] [오후 10:21] 침묵하겠습니다
[유전] [오후 10:21] 그런데 대반열반경에 딱 하나의 상태에서는 설명해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유전] [오후 10:22] (40권 대반열반경) 선남자야, 만일 받아 가지려는 이와 대반열반경을 말하려는 이와 불성을 말하려는 이와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말하려는 이와 대승을 말하려는 이와 방등경전을 말하려는 이와 성문승을 말하려는 이와 벽지불승을 말하려는 이와 해탈을 말하려는 이와 불성을 보려는 이는 먼저 몸을 깨끗이 해야 하나니, 몸이 깨끗하므로 꾸짖는 책망이 없고, 꾸짖는 책망이 없으므로 한량없는 ---[382 / 10007] 쪽
사람으로 하여금 대열반에 들어가서 깨끗한 신심이 나게 할 것이요, 신심이 생기므로 이 경을 공경할 것이니라. 만일 한 게송, 한 구절, 한 글자를 듣거나 법을 말하는 이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낼 것이니, 이 사람은 중생들의 선지식이요 나쁜 지식이 아니며, 나의 제자요 마군의 권속이 아니니,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이요 세간이 아니라 하느니라.
[유전] [오후 10:22] 위와 같은 경우에만 할 수 있죠.
[유전] [오후 10:23] 위 법문과 같은 맥락의 신약 성경 내용이 두 개가 있습니다.
[유전] [오후 10:23] (누가복음 11장) 그러나 보십시오!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습니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땅광이나 말 아래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둡니다. 그것은 들어오는 사람들이 빛을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몸의 등불은 당신의 눈입니다. 당신의 눈이 단순하면 당신의 온몸도 밝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악하면 당신의 몸도 어둡습니다. 그러므로 잘 살펴보십시오. 어쩌면 당신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일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당신의 온몸이 밝아 어두운 부분이 전혀 없다면, 등불이 그 광선으로 당신을 비출 때처럼 온통 밝을 것입니다.”
[유전] [오후 10:23] 도마복음 2장
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구하는 자는 찾을 때까지 구함을 그치지 말지어다. 2 찾았을 때 그는 괴로울 것이다. 3 괴로워할 때 그는 경이로울 것이니. 4 그리하면 그는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되리라."
도마복음 29장
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육신이 영혼으로 인하여 존재케 되었다면, 그것은 기적이로다. 2 그러나 영혼이 몸으로 인하여 존재케 되었다면, 그것은 기적들 중의 기적이로다.[58] 3 진실로 나는 어떻게 이토록 거대한 부유함이 이토록 빈곤함 속에서 살게 되었는지, 정말 놀랍기만 하구나 "
[유전] [오후 10:24] 대반열반경 내용을 포함하여 위 세 가지 내용이 딱 한 가지로 맥락을 같이하죠.
[유전] [오후 10:25] 몸으로 등불이 되어라가 핵심이죠. 마음만 닦은 승려들은 설법을 못하게 하고 오직 몸과 마음을 닦아야만 설법이 가능한 것이죠
[유전] [오후 10:26] 그런데 이걸 또 어떻게 해야 깨끗한 몸이 되는지 설법해 놓았습니다.
[유전] [오후 10:26] https://youtu.be/2l73VvU9FtA?si=auFkj35AD2P5rK3G
(위 영상: 중아함경 내에 있는 염신경 - 몸을 생각하는 경전)
[유전] [오후 10:27] 염신경에 이미 답을 설해놓고 최종적으로 대반열반경에 그리 설법한 것이죠
[유전] [오후 10:28] 저 염신경 내용은 짧은데 몸을 닦을 때 마왕이 와서 계속 괴롭히고 그것을 이겨내면 다시는 생을 받지 않는 해탈에 이른다고 설법되어 있습니다.
[유전] [오후 10:28] 석가모니와 예수가 겪은 시험 내용인 것이죠.
[유전] [오후 10:30] (대반열반경 40권본 447쪽) "무상함을 죽이면 항상한 열반을 얻고, 괴로움을 죽이면 즐거움을 얻고 (일체개고가 열반적정으로 바뀜), 공함을 죽이면 참됨을 얻고(공함 속에 묘한 진리가 있음. 진공묘유) 내가 없음을 죽이면 참나(진아 眞我)를 얻을 것이니, 대왕이여, 만일 무상과 괴로움과 공함과 나 없음을 죽인 이는 나와 같을(견성성불. 대자대비심이라는 성품을 보는 자가 부처를 이룸) 것이오. 나도 무상과 괴로움과 공함과 나 없음을 죽이었으나 지옥에 들어가지 아니하였는데, 당신인들 어찌 지옥에 들어가리오."
[유전] [오후 10:30] 깨달은 고승들은 다 참나를 주장했습니다.
[유전] [오후 10:31] https://youtu.be/Ou7mfR4i9Pw?si=OtjqtfYEeuo02Ysk
(위 영상: 대반열반경 자막 유튜브)
[ㅁㅁㅁㅁ] [오후 10:33] 채팅 급 활발하길래
[ㅁㅁㅁㅁ] [오후 10:34] ㅇ방 ㅁ님 복귀하신줄
[유전] [오후 10:35] (40권 대반열반경) "선남자여, 크다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음[不可思議]을 말함이니, 만일 헤아릴 수 없어서 중생들이 믿을 수 없으면 대반열반이라 이름하며, 부처님이나 보살들만이 보는 것이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무슨 인연으로 대(大)라 하는가. 한량없는 인연으로써 얻을 수 있으므로 대라 하느니라. 선남자여, 세상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얻은 것을 대라 하나니, 열반도 그러하여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얻는 것이므로 대라 하느니라. 어찌하여 다시 대열반이라 이름하는가. 큰 나[大我]가 있으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열반에는 내가 없지만 크게 자재하므로 큰 나라 하느니라."
[유전] [오후 10:35] 부처님이나 보살들만이 보는 것이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유전] [오후 10:39] 백천만겁난조우 라는 법문과 같이 또 아프리카인들이 아미타불을 잘 모르는 것과 같이 인연과 근기가 없으면 보기 어렵고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전이 대반열반경입니다. 기존의 관념을 모두 바꿔야 하니까요.
[유전] [오후 10:42] 상(항상되고), 락(고통없이 즐거우며), 아(무아가 아닌 참나요), 정(더렵혀지지 않는 깨끗함) 입니다. 상락아정.
[ㅇㅇ] [오후 10:44] 상락아정
다른 톡방 [ddd] [오후 10:38] 차크라가 열리면 에너지도 느끼고 행복감도 느끼고...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도가에서는...대주천이라 합니다 이 에너지가 깨어나야 대주천을 이룰수있습니다
[유전] [오후 10:55] 대주천 다음에 전신주천까지 하고 모세혈관까지 다 뚫어야 적자(赤子)가 될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11:03] (도덕경 55장) 덕을 두텁게 품은 자는, 비유하자면 어린아이(적자, 붉은 아들)같다. 독벌레가 쏘지 않고, 사나운 짐승이 덮치지 않고, 힘센 새도 채가지 않는다.
[aabb] [오후 11:06] 적자 가 무엇인가요? 마지막 단계 같군요
[유전] [오후 11:08] 모세혈관을 다 뚫으면 때때로 얼굴의 홍조와 같이 전신이 빨갛게 되었다가 다시 하얗게 되었다가 됩니다.
[aabb] [오후 11:07] 이번에 미국은 추수감사절이었는데 지금 유전님이 말씀하신 빛이 넘 신기해요
[유전] [오후 11:08] 저 적자 상태일 때만 그렇고 지나고 나면 다시 평범해집니다.
[aabb] [오후 11:08] 적자 가 되면 정신적/의식적 차이가 나나요?
[유전] [오후 11:10] 당시에는 아무일 없다가 1년 정도 지나서 갑자기 영적 각성 상황을 맞이하고 그때 부터 마왕의 시험이 시작됩니다.
[유전] [오후 11:11] 마왕의 시험을 당하면서 또 그로인해 우주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배우게 되죠.
[ㅁ] [오후 11:11] 롤러코스트를 계속타는것마냥 냉탕 온탕 마구 담금질
[유전] [오후 11:12] 그것을 무상이 아닌 실상의 연기법 이라고 합니다. 시스템과 내가 일대일로 바둑을 두는 것과 같고 그래서 지혜(반야)가 나옵니다. 이걸 줄여서 실상반야 라고 합니다.
[aabb] [오후 11:13] 마왕 단계면 마지막 보스레벨이지 않나용 축하드립니다!
[유전] [오후 11:15] 불경에 욕계 6천국 중 가장 높은 하늘에 있는 타화자재천에 마왕이 있으며 그 권속들은 남의 즐거움을 빼앗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는다고 나옵니다. 마음 속에 항상 사탄과 천사가 교차하죠. 그러한 상황에서 항상 천사가 이긴다면 그 경험과 인연으로 마왕도 물리칠 수 있게 됩니다.
[유전] [오후 11:28] 6도윤회와 욕계6천은 다른 분류입니다. 이점을 알고 보세요. 6도는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수라, 천(여러 천국의 주인들)이고 욕계6천은 사왕천(四王天)・도리천(忉利天)・야마천(夜摩天)・도솔타천(兜率陁天)・화락천(化樂天)・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이죠.
[유전] [오후 11:29] 욕계, 색계, 무색계 이렇게 삼천대천세계 라고 하죠.
[유전] [오후 11:34] 타화자재천을 한자 그대로 풀면 타인화가 되여 자유자재로 생각을 조종할 수 있는 하늘입니다. 사탄이죠.
[유전] [오후 11:37] 그래서 부처님이 가장 먼저 가르친 것이 무아인데 부처의 경지에 들기전까지는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부처의 경지에 가야만 참나가 나옵니다.
[aabb] [오후 11:38] 요것은 왜 사탄 이지요..?
[유전] [오후 11:39] 사탄이나 마구니나 같습니다.
[TTTT] [오후 11:39] 갑자기 엄청난 돈 벌 아이디어 떠올랐는데 사탄의 아이디어일까요 마구니의 아이디어일까요
[유전] [오후 11:41] 어차피 자기 수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유전] [오후 11:41] 그 수준에서 결정되겠죠
[TTTT] [오후 11:41] 그럼 나의 수준의 아이디어인거네요
[유전] [오후 11:41] 그렇죠.
[유전] [오후 11:42] 영적으로 점프를 하든가요.
[ㅇㅇ] [오후 11:43] 저는 영적으로 점프 했습니다
[유전] [오후 11:43] 불교에서 수준은 성문승, 연각승, (여기까지 소승) 보살승, 최상승, 일불승, 대반열반승 이렇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11:56] 각 상승 단계의 수준별로 품고 있는 세계관 자체가 다릅니다.
[유전] [오후 11:57] 흔히 하는 말로 경계가 다르다고 하죠.
[aabb] [오후 11:57] 넹 저에겐 약간 의식의 단계 처럼 통역됬습니당
[유전] [오후 11:58] 맞습니다. 마음 작용 상태의 변화 단계죠.
[ㅇㅇㅇㅇㅇ] [오후 11:58] 나무 관세음 보살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톡방 방장 [오전 12:00] 안녕들 하세요 와우 왠일이니.... ^^ 오늘 엄청나네요 열심히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전] [오전 12:01] 일반인의 자비심과 부처의 대자대비심은 마음 작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대자대비심은 일반인이 보기에 냉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우주 모든 존재들에게 아뇩다라삼막삼보리심을 내야 하기 때문이죠. 이것을 한자로 하면 무상정등각 이라 하고 한글로 하면 "위도 없고 (아래도 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며 만존재에게 우주의 헌법인 불법 앞에 모두 평등합니다.
[KKKK] [오전 12:06] 이거이 미륵사상이요 부처님마지막 가르침이죠 니그들 수준에 맞게 49년동안 무아만 가르친겨 비워야 채우지 ~~'이제 나보다 레벨높은 미륵부처님이 오시면 상락아정 항상 즐거운 채우는 도를 설파하러 연화장 세계를 만들려 올것이니 내가 가더라도 슬퍼하지말아야 혀~~ 니들 몸속에 영원도록 법신불 그자체로 있을테니
[KKKK] [오전 12:06] ㅋ ㅋ
[유전] [오전 12:10] 내 몸속에 들어온다고요? 타화자재천이 그렇게 행한다니까요.
[유전] [오전 12:10] 그런거 하지 말라고 설법되어 있습니다. 왜 남의 몸에 들어오나요?
[유전] [오전 12:25] 법화경에 미륵의 이름 뜻이 사랑(사랑 자慈)이라고 나옵니다. 미륵보살을 다른 이름으로 자씨보살이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사랑의씨 보살이죠.
[유전] [오전 12:26] 법보신문2022.03.22.
6. 초기경전에 나오는 미륵보살
미륵은 자씨보살(慈氏菩薩)로서 표현되듯이 어원상 자애(friendliness)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승의 초기부터 천상적 보살로서 숭배되어왔다.
[유전] [오전 12:28] 자비는 사랑자慈 슬플비悲인데 미륵보살은 슬픔, 불쌍히여김, 연민을 빼고 그 보다 강력한 사랑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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