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인에게 종교를 믿게 하려면 과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밖에 없음.
여기서 다들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자유의지"임
무교인 중에 종교는 안믿는 데, "자유의지"는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음.
문제는 현대 과학에서는 "자유의지"는 없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모르더라.
현대 과학의 어떠한 이론을 들이밀어도 자유의지는 없는 걸로 간주됨.
굳이 있다고 치면 자유의지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결정론적 혹은 확률적 우주일 뿐임.
고전물리학 :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기에 초기의 상태를 무한대로 정확히 알고, 모든 상호작용 법칙을 정확히 안다면 미래를 100% 예견 가능함. 이는 의식도 마찬가지임. 따라서 자유의지가 존재할 수 없음.
양자물리학 : 모든 일은 확률적으로만 발생됨. 따라서 의식도 확률적으로만 발생됨. 의식이 랜덤할 수 있어도 특정방향으로 기울여 양자중첩상태가 붕괴되도록 하는 의지가 끼어들 여지가 없기에 진정한 의미의 자유의지는 존재할 수 없음. 모든 의식은 확률적으로 발생되었을 뿐임.
따라서 고전물리학이든 양자물리학이든 엄밀한 의미의 "자유의지"는 없음. 자유의지라고 생각하는 착각만 있을 뿐.
심지어 양자현상을 의식을 설명하는 데 끼워넣은 로저 펜로즈 박사의 "양자의식(조화객관환원이론)"에 따르면 영혼과 사후세계를 양자정보로 묘사하기도 함. 즉, 확률적 의식도 자유의지라고 손톱만큼이라도 믿고 싶어도 그 양자현상을 기반으로 하는 의식에 대한 이론에서도 영혼과 사후세계는 존재함
결론은
1. 자유의지가 있다? -> 영혼과 사후세계를 믿는 다 -> 종교인
2. 자유의지가 없다? -> 의식은 모두 물리학적 현상일 뿐이며 모든 건 결정되어 있다 -> 무교인 -> 운명론을 믿는다.
이렇게 귀결남.
여기서 너는 운명론을 믿고 자유의지가 없다고 믿는 무교인이냐, 영혼과 사후세계를 믿고 자유의지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종교인이냐라고 물으면
어지간해선 후자를 택함.
그리고 이게 실제로도 현대과학에서 설명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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