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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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란 인생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고
철학이란 지혜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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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철학이 다루는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은 지혜의 본질이고
종교가 다루는 신, 영혼, 내세, 윤리는 인생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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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신,영혼,내세에 무관심한 유교도 종교의 일종이고
무신론적인 초기 불교도 종교의 일종으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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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가모니는 열반을 무엇으로 보았는가?
번뇌의 불꽃이 꺼진 상태? 지극한 행복의 상태?
지극한 행복이라면 낙원이나 천국처럼 느껴지지만 그게 아니고
결국은 영혼 소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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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열반에 들어 영혼이 소멸하면 육체가 죽을 때 정신도 소멸하므로
번뇌의 불꽃이 영혼과 함께 사라지고,
윤회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 바로 지극한 행복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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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를 옹호하는 글 같네요.
열반도 허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