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언제 사고를 당하고 언제 병에 걸리며 언제 수명이 다할 것인지, 사람과 언제 만나고 또 언제 헤어질 것인지, 자신이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증오할 것인지, 자신이 언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전쟁이 언제 일어나고 시대가 언제 바뀔 것인지.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체험한다.

그리고 그 아이도, 그 아이의 아이도,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시작된 가속된 시간을 살아온 자들은 전부 두뇌나 육체가 아닌 정신이 그것을 체험하고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행복'이다! 혼자가 아닌 모두가 미래를 '각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오한 자'는 '행복'하다!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미래마저 안다는 것은 '절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만 사실 그렇지 않다! 내일 '죽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각오'가 되어있으니 행복한 것이다! '각오'는 절망을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인류는 이로써 변할 것이다! 이것이 나와, 그리고 그 DIO가 추구해온 천국으로 가는 방법! '메이드 인 헤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