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등이는 귀뚜라미와 매우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둘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귀뚜라미
날개가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시각과 청각이 있습니다.
깨끗한 곳에서 생활합니다.
등이 굽어져 있지 않습니다.
몸에 기생충이 적습니다.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꼽등이
날개가 없고 소리를 내기는 하나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시각과 청각이 없습니다.
오물에서 생활하고 온갖 병균들이 있어 더럽습니다.
등이 굽어져 있습니다.
몸에 기생충이 많고 특히 연가시가 유명합니다.
혐오스러워 모두가 싫어합니다.
귀뚜라미와 꼽등이는 의인과 악인들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악인은 날개가 없어 하늘로 갈 수 없으며 눈과 귀가 멀어있어 하나님 말씀을 보고 들어도 알지 못합니다.
더러운 악을 행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줍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못하여 마음이 굽어져 있습니다.
연가시가 상징하는 마귀에게 조종되어 몸도 뺏기고 결국에는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연가시는 꼽등이나 사마귀 같은 곤충의 몸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일종의 기생충입니다.
물에서 태어나 꼽등이나 사마귀 등의 곤충에서 자라다 다시 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합니다.
곤충들의 몸에 기생하기 시작한 연가시는 내장부터 먹어 치웁니다. 내장을 완전히 다 먹어도 곤충은 죽지 않습니다.
곤충들은 내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먹이를 끊임없이 연가시에게 제공하게 되어 성장을 돕습니다.
성충이 된 연가시는 번식을 위해 물로 돌아갈 때가 되면 꼽등이나 사마귀 등의 체내에 신경전달물질을 배출합니다.
그러면 꼽등이나 사마귀는 그 신경물질로 인해 물을 찾아 이동하게 되고 결국 물에 뛰어 들게 됩니다. 물을 만난 연가시는 곤충의 몸밖으로 나와 알을 낳게 되고 곤충은 죽게 됩니다.
"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 (눅 8:33)
마귀가 들어가 돼지들이 집단으로 물에 빠져죽는 것은 마귀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의 비참한 결말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연가시의 믿기 어려운 능력들은 마귀에게 이끌려 죽음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시기 위해 특별히 주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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