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근처였는데 홍대 미대 다니는 사람이라더니 
스몰토크 좀 하면서 내 생활패턴같은걸 알려줌
내가 좀 피폐하게 산다고 생각했는지 
너보니까 자기동생 닮아서 조언해주는거다 하면서 인생조언 존나 해줌 이때까진 사이비인줄 몰랐는데
추운데 어디 앉아서 얘기하자고하더라 
배불러서 뭐 먹기 싫어가지고 돈 없다 핑계대고 걍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자 했는데 
우리가 사줄게 ㅇㅈㄹ하더니 버거킹 데려가서
몬스터와퍼 세트로 사줌 ㅋㅋ 
무슨 에너지, 기 얘기 꺼내기 시작하는거보고 사이비인거 눈치까고 
햄버거 다먹고 감자튀김 반쯤 먹고 아 똥마려 ㅇㅈㄹ하면서 런쳤음 
대순누나 나름 귀엽게 생겼던데 왜그러고있는지 모르겠더라
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