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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 (마 24:24-28)
마태복음은 말세에 일어날 거짓된 표적과 미혹에 대해 분명히 경고합니다. 인자의 임하심은 은밀하거나 제한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라, 번개가 하늘을 가르듯 분명하고 공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추어진 계시나 비밀스러운 주장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가복음 9장 60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죽은 자’는 육체적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영적 죽음을 가리킵니다. 겉으로는 살아 있으나 진리에서 떠난 상태, 그것이 곧 성경이 말하는 죽음입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는 결국 독수리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성경에서 독수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그분의 계명을 범하며 불의를 즐기는 자들에게 닥치는 신속하고도 엄중한 징벌을 상징합니다.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호 8:1)
“곧 여호와께서 원방에서,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신 28:49)
호세아 8장 1절과 신명기 28장 49절은 독수리를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묘사합니다. 이는 언약을 저버린 백성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보여 줍니다.
"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 (살후 2:9-12)
그러므로 성도는 표적의 크기나 기사의 놀라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세상의 욕망보다 진리를 더 사랑할 때에만 미혹을 분별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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