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꿈이 많았었습니다. 현실에 막혀 많은 포기를 했었고 누구나 이랬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누구나 그걸 다 견디는 건 아닌가 봅니다. 저는 5살도 전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전인지 후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처음 몇년은 불쌍한 저희 엄마 집에서 재혼한 외할아버지와 친 외할머니 엄마 저 이렇게 넷이 살면서 엄마는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을 하셨고 외할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저와 제 형을 죽일 듯이 팼습니다. 이거는 그나마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3~4살때 재혼한 저랑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외 할아버지가 저를 죽어라 혼내던중 제가 너무 무서워서 카펫에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더 패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얼마안가서 조부모님 손에서 키워졌습니다 거의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죠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때까지 집에 박혀서 잠만자는 한량이였고 어머니는 연락할 수단이 없어 유치원 졸업이후로 중학교 2학년때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유치원때부터 나는 엄마가 죽었다는 생각하나로 외로움을 달랬었고 그 마음이 엇나가 잘못된 친구들을 사귀는데 양분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저는 제 스스로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는 친구의 추천으로 인생 처음 담배를 물었었고 다음해에는 갑자기 왕따를 당해서 너무 힘든 나머지 반에서 손목을 그었습니다 아마도 그때즘부터 아버지가 일을 하셨던거 같습니다. 중학교 올라가서는 한 학기를 찐따처럼 살다가 어느순간 삐뚤어져서 술 담배 여자를 끊어내지 못하였고 정신 차리러 2학년때 노력해서 처음으로 영화감독이라는 제 꿈도 정하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몹시 나빴습니다 마술사도 희망했었고 소방관 경찰등도 꿈꿔봤지만 허약한 저에겐 현실적으로 맞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3학년때부터는 나쁜 무리와 어울리면서 애들을 괴롭히진 않았지만 미성년자가 해서는 안될 것들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그게 일상이였고 당연한줄 알았죠 그당시 저를 3년동안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받아주고 400일 정도 사귀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연을 끊었습니다 고등학교를 희망하던 학교에서 떨어지고 아무 학교나 지원한 다음 저는 공고를 들어갔습니다 디자인으로요 거기서 만난 형들과도 일탈을 일삼고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는등 점점 제 주변에 좋은 사람은 줄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여자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반 이였던거 같은데 점점 갈수록 진심이되버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 안맞았나봅니다 상황은 최악으로 치우치고 저는 무너져 내려가며 목숨을 끊을 생각도 수 없이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제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진실된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현재 UDT 특수부대원이 꿈입니다 목표는 가족들과 연을 끊는거구요 중간에 빠진 부분이 너무 많지만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죽으려고 이 글 을 쓰는게 아닙니다 그냥 적적한 마음에 제 인생사 여러분에게 풀어보고 싶었고 횡설수설하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조금만 다르게 제가 평소 지니고 다니는 노트에 유언으로 적었습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저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