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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열처녀의 비유는 깨어 있음과 준비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25:1–13에 보면, 등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고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등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기 위한 도구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그러나 기름이 없다면 그 빛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겉모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타오를 기름이 있어야 합니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편 119:105)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환히 비친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 (마태복음 5:14-16)
빛은 반드시 행함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착한 행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성경에서 기름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로도 사용되었습니다(레위기 7:3).
기름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헌신과 거룩함, 그리고 내면의 충만함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의로운 행실이 없다면, 등은 있어도 빛을 잃어버린 상태와 같습니다.
또한 씨 뿌리는 비유의 해석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마태복음 13:18–23에서 말씀의 씨는 각 사람의 마음밭에 뿌려집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는 자만이 열매를 맺습니다.
의의 열매는 반드시 드러나야 합니다. 의의 열매가 없다면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길가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도 같은 맥락입니다.
"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 (마태복음 21 : 19)
겉으로는 무성해 보였지만 열매가 없었던 나무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는 형식적인 신앙과 열매 없는 삶에 대한 경고입니다.
또한 마지막 심판의 장면에서도 행함 없는 믿음의 결과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마태복음 25장 31-46절과 마태복음 7장 15-23절은 의의 열매 없는 자(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최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 (마태복음 7:19)
말씀을 듣는 것에 머무르지 말아야 합니다.
의로운 행함으로 이어지지 않는 믿음은 결국 빛을 잃은 등불과 같습니다.
" 의인의 (등불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 (잠언 13:9)
세상에 빠져 악을 따르며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아무 결실이 없다면, 주님 앞에서 칭찬받는 종이 아니라 무익한 종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순종으로 열매 맺으며,
세상 속에서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 (마태복음 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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