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과 어진 마음이 반드시 좋은 왕을 만들지는 않는다
세상의 문제에 대해서 남에게 떠 맡기고 방관 하기 이전에
그 스스로 직접적인 해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지혜가 있어야 하나 그런 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수한 자기 수행이 있어야 하고
그런 자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자 하는 여러 인재들에게 두루 관심을 가지고
그 스스로 지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정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정치인 뿐만 아니라 사람들 역시 좋은 정치인을 판별 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기에 이것은 어느 한쪽의 책임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를 말하지 않는다
좋은 외모가 좋은 정치를 말하지도 않는다
화려한 언변이 좋은 정치가를 뜻하지 않는다
좋은 정치인은 바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너희는 그에게서 그 생각을 읽고 볼 수 있어야 하기에
너희또한 직접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똑같아 보이는 사람들 중에 남과 다른 한명을 구분하는 방법이다
사람들과 싸운다 하여 나쁜 정치인을 뜻하지는 않는다
사람들과 다른 이견을 낸다 하여 나쁜 정치인을 뜻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모든 사람과 다툴 수도 있어야 하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내 살을 파내더라도 그것이 잘못되었다 비판의 목소리도 낼 수 있어야 한다
강한 무기와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강한 나라가 아니라
나라의 사람과 나라의 관료가 나라의 왕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쏟는 나라가 진정 강한 나라인 것이다
작은 나라일지라도 협력하는 국가가 늘어나면 그것은 작은 힘이 아니고
크다 하여 많은 적을 만들면 또한 그것은 큰것이 아니게 된다
다른 나라를 생각하여 함께 가는 국가는 오랜 신뢰관계를 형성 할 수 있으나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다른 국가를 침해나는 이들은 함께 하기 어려울 것이다
공직자의 지위와 힘은 민중이 쥐어준 것이고
재벌의 부와 명성은 민중이 만들어 준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의 염원을 담아 세상을 좋게 만들어 달라는 간절한 염원의 뜻이기도 하였으니
어찌 그것이 너의 것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너의 바탕이 되는 그 힘을 함부로 생각하고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전력을 다한 이라면 그것이 힘들고 고되어 다시 하고 싶지 않은게 정상이나
관료가 되는 것이 매번 즐거우면 일을 똑바로 하지 않거나 자리와 권세에 욕심이 있는 것이니
이런 자를 조심해야 한다
편이 너를 강하게 힘이 있게 영향력이 있게 만들어 줄 지라도 그 편에는 부정한 자도 존재하기 마련이니
이런 것을 주의해야 한다
너에게 잘해준다 하여 너는 감사함을 느낄지라도 그것이 깨끗하고 청렴한 사람을 뜻하지는 않는다
받은 것이 미안하여 그의 죄를 감싸주기도 하고 큰 죄도 별 거 아닌 것으로 말하기도 할 것이며
이것이 익숙해지면 심지어 죄의 행동을 같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해야할 말이 있음에도 그것을 하지 않고 눈치를 본다면 그런이는 정치와
맞지 않는 자이다
문제가 될 소지를 명백히 알았음에도 말을 하지 않았다 뒤늦게 범인을 만들고 큰 소리를 내는 이도
정치와 맞지 않는 자이다
잘 보여야 하는 아부의 자리가 아니라 문제를 잘 맞물리게 하여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그 일을 맡은 이유이고
그 역할의 책임감은 느끼나 스스로 위대하다 자만심을 가져서도 아니된다
어떤말은 실수 같아 보일지라도 그것은 평소에 생각하고 담아두었던 것이 나온 것이기에
조심 할 수 있어야 한다
자리의 유지에 연연해 하는 것이 아니라 맡은바 해야할 역할을 충실하게 잘했는지를 돌아 보고
미래의 세대들을 위하여 물러나고 양보할 줄도 알아야 한다
당이 같다 하여 너의 편을 말하지 않는다
당이 다르다 하여 너의 적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두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바름앞에 언제나 당당함을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
경험이 많고 사람을 잘 상대하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이 아니고
소신과 원칙을 지속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잘하는 정치이며
특정한 나라를 싫어한다 하여 애국자가 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특정한 나라를 좋아한다 하여 매국노가 되지도 않는다
같은 사람을 적으로 나누고 구분하여 배척하고 모욕된 행동을 하는 것이 바로 나라의 역적을 의미하는 것이다
민족의 정치는 자신의 나라 뿐이나
사람의로써의 정치는 나라의 구분도 다름의 구분도 없으니
성인은 같은 민족이라 하여 우리민족이라 말하지 않고
다른 나라라 하여 다른나라로 여기지 않는다
성인에게 우리 라는 말은 일부분의 특정 집단이 아니라 지구의 모든 사람을 포함하여 우리라는 말을 쓴다
잘한 것의 이름에 자부심을 느끼지 않고 사람들이 즐거워 함에 자긍심을 느끼는 것이 성인이다
도의 시작은 고요함이요 도의 마지막 또한 고요함이니 시작을 하는 것이 있다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옛 성인의 좋은 말도 현인들의 숭고한 말들도 아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에는 결코 미치지 못하니 만가지의 법도가 무의미해 지는 구나
치열하게 세상을 살았으나 눈을 감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만이 기억에 남으니 많은 것들이 헛되이 느껴질 것이다
권력에 욕심을 내었으나 마지막은 그또한 의미 없다 알려주는 것이다 일평생 부를 추구하며 살았지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원망 밖에 없으니
어찌 후회가 되지 않을 수 있겠느냐
결국에 삶이 끝나는 순간에 남는 것은 사랑뿐 이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인 이유를 말하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또한 말하는 것이다
어떠한 삶이 진정 잘 사는 것인지 어떠한 삶이 잘못 산것인지 그 모든 것은 너의 마지막이 되면 알려 줄 것이다 그 모든 것의 종착지는 사랑이다
사랑을 하여 희생하고 사랑을 하여 베풀고 사랑을 하여 즐거워 하고 사랑을 하여 희망을 느낀다
사랑을 하여 용서를 하고 사랑을 하여 슬퍼하고 사랑을 하여 영원하지 않은 것을 알고 사랑을 하여 이별의 아쉬움을 전한다
어린 시절 기억 하나하나 즐거워 하는 것도 마지막에 느껴지는 것은 사랑이다
인연 하나하나 다투고 미워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떠들고 했던 모든 것도 사랑이다
모든것을 다 놓아버리고 가야하는 순간 하나하나 고맙지 않은 것이 없고 미안한 것은 정말로 많이 있구나
고통과 원한또한 사랑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떠올려 보면 즐거웠던 보물과 같은 추억들이 있었을텐데
항상 앞만보고 새로운 것만을 가지기를 바랬다 어린시절 사탕 하나에도 기분이 좋았다
종이 찢어지는 소리도 즐거웠다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것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오늘이 너의 마지막이라면 너의 주위에는 아주 소중하고 행복했던 많은 것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중했지만 지금 등한시 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너는 그제서야 너에게서 무엇이 중요하였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너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람을 보거라 그의 자는 모습만 보아도 말로 다할 수 없이
사랑스럽고 미안하고 고마울 것이다
오늘이 너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세상을 보거라 가치있다 여겼던 것이 가치있지 않아지고 사소한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이
둘도 없는 가치를 가진 것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다시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너의 마음에 얻어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
성인의 말이 없어도 너는 성인과 같이 살 수 있고 세상에 법도가 없어도 너는 법도를 지키면서 살 것이며
이제 죽는 것과 같다면 원한에 매달리면서 사는 것도 불필요한 일일 것이다
이제 너는 모든 것과 이별을 할 것인데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지난 시간의 그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
이해하고 그렇게 살 수 있다면 너는 이미 도에 관한 모든 것을 깨우친 것이다 이로써 도덕경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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