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람이 같이 길을 가면 너를 포함하여 네사람이 너의 스승이라 말할 수 있다
그들의 착한 점만 골라서 따르지 말고 나쁜 점에 대해서도 배우고 학습하여
지혜로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
군자의 마음은 그릇의 물과 같으니 언제나 넘침이 없고 더 가지지 아니하기에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고 너의 것조차 물을 따라 나누어 줄 수 있으니
이는 충분히 가졌다 생각하기 때문에 베풀 수 있는 것이다
많이 가졌다 하여 많이 가진 것을 말하지 않고 적게 가겼다 하여도 그것을 많다
여기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과 함께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자들은 베품과 공덕이 넘치는 자이기에 함께한다면 배우는 것이 특히 많을 것이다
유능해 보이는 자에게서 나오는 말만을 쫓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물어 보아
평범해 보이는 이에게서 나오는 훌륭한 말을 기대 하도록 하여라
그가 대단해 보이지 않을 지라도 어떤 대답은 성인보다 훌륭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너가 확신을 하지 않고 끊임없이 그에게 물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니
지혜는 화려한 옷과 화려한 보석을 구분하여 존재하지 아니함을 알아야 한다
배움은 만족하여 도달했다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배운 것은 더 큰 것을 배워
마치 잃어버린 것 같이 되어야 한다
젊은 사람을 두려워 하여라 그들에게서 발산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은
광채를 내뿜을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두렵다
그러나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본다면 그들을 안다 생각해도 더더욱 두려워 할 수
있어야 한다 내제되어 너가 보지 못하는 광채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쉽게 판별하고 사람의 가능성을 쉽게 내치는 자는 군자가 아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를 멀리하여라
천군만마를 가지고 있는 것이 너를 따르게 만들 수는 있어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어미가 가진 진심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그래서 너는 그것을 가졌으나 또한 가지지 못한 것이기도 하다
내가 들이박아 싸움을 일으키는 것만이 공격을 말하지 않는다
들어오게 하여 잃게 만드는 것 또한 공격이다
가장 강한 요새라 하여도 반드시 빈틈은 있을 것이나
어떤 부분이 약하였는지는 여러 곳을 두드려야 알 수 있는 것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어진 사람인가 귀신과 죽은 조상을 언급하며 그들의 정신을
말하는 사람인가 ? 아니다
그리하면 나의 부모와 같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잘대하는 사람이
어진 사람인가 ? 아니다
그리하면 나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 어진 사람인가 ? 아니다
너 자신도 돌보며 너의 부모에게도 잘하고 이전의 사람에게도 예를 표하는 것이
어진 사람이다
이는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으니 너 자신을 제대로 돌 보는 것도 그 어떤
베품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다
너가 아프면 너를 소중히 여기는 이의 마음또한 아플 것이기에 너가 스스로
감당 할 수 있는 부분을 넘어선 고통까지는 만들지 말거라
모자란 것은 지나친 것과 같고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도 같다
성인의 도란 만족하지 않는 이상향의 도를 말한다 옳은 것을 바로 믿지 않고
더 옳은 것이 있다 믿어 그 이상의 대답을 하는 것이 성인의 도 이다
그런 복잡한 생각을 가지지 않아도 선한일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선함도 인지하고 목표를 정하고 나아갈 수 있는 선함이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함이다
그것은 책에 나와있는 성인의 도를 보아서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너 자신의 마음에서도
그와 같이 고민하면 만들 수 있기에 진정한 성인의 도란
더 크게 나아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고뇌하는 구도자와 같음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너를 알아 주지 않는 다 해도 더 나은 것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면
하늘은 너를 성인과 같이 바라 볼 것이다
하늘은 명성이 있던 자라 하여 더 큰 경지를 이루었다 말하지 않고
명성이 없던 자라 하여 더 낮은 경지를 이루었다 말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 되고 나서 논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람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만가지 재주를 부리나
군자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한가지 재주를 찾는다
누가 진정 애국자인가
나라를 생각하는 이들은 많이 있다
자신이 먼저 이득을 본 이후에 나라를 챙기는 이가 있고
다른 이를 죽이고 빼앗아 나라를 챙기는 이가 있고
이 모든 것을 같이 하며 나라를 챙기는 이도 있다
자신이 가질 것을 소홀히 하며 나의 나라를 챙기는 이가 있고
다른 이와 함께 하며 나의 나라를 챙기는 이가 있고
이모든 것을 같이 하며 나라를 챙기는 이도 있다
자신이 가질 것을 소홀히 하며 나의 나라를 챙기는 이가 있고
다른 이와 함께 하며 그들의 나라에도 챙기는 이가 있고
이 모든 것을 같이 하며 나라가 아니라 사람과 함께 하는 이도 있다
너의 나라만 챙기는 것은 너희 나라에 대한 애국을 말하나
세상이 본시 한 나라이기에 그 모든 것을 챙기는 이가 진정한 애국자 임을 말한다
나라를 나누지 않고 민족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의 색깔을 신경쓰지 않고
한 가족으로 바라보는 것이 군자이다
진정한 벗이란 무엇이냐
자기 자신이다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기에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말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달과 해와 바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솔직하기 때문에 그 누가 되어도 진심을 털어 놓을 수 있기에 사람또한
그렇게 될 수 있으니 진정 벗을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서 기준을 맞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린 마음이 되었는지 자신에게 되 물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인재란 무엇이냐
모든 것을 갖춘이가 좋은 인재라 생각한다면 이는 틀린 것이다
네가 모든 것을 갖추지 않을 것과 같다
모든 것을 갖춘이가 왜 모든 것을 갖추지 못한 이와 함께 해야 한다면
그것은 너의 욕심 때문이다
군자는 자신의 할일을 남에게만 떠넘기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의 협력은 너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것이나 너 자신도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서 이루어 져야 한다
너 자신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완벽한 사람을 찾을 필요는 없다 부족해도 사람 됨됨이가
진실해 보이고 일이 굴러가는데 문제가 없다면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너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그도 실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너의 베품과 좋은 말이
그가 느끼기에 원래 가지고 있는 것 보다 더 좋아 보이도록 생각들게 할 수 있다
너는 완벽하지 않으나 그에게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좋은 일터가 되었기 때문에 그도 원래 가지고 있는 것 보다 더 노력하여 이전보다 좋은 인재가
되었을 것이다 경험이 붙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었다
함께 노력하고 함께 발전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이가 좋은 인재 이다
그 함께에는 너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좋은 인재를 찾기에 앞서 너가 좋은 리더인지를 먼저 바라보거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제는 많고 걱정도 많을 것이나 자기 자신이 바르다면
적어도 한가지 문제는 해결을 하고 가는 것이니 마음이 혼란스럽다면 우선 너부터
바른 사람이었는지를 확인하거라
세인들이 성공에 자축할때 군자는 결과에 들뜨지 않고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깊이 생각하여 돌아본다
따라오지 않는다 하여 가르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따라올 수 있게
너 자신이 그에 맞게 변화하여 가르쳐 끌고 갈 수 있는 것이 어른이다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특성이 있기 마련인데 그가 너에게 맞추지 않았다 하여
형편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너가 그에게 맞추게 변화하지 않음을
부끄러워 하거라
군자는 할말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자만의 마음을 담지 않기에 부끄럽지 않고
자랑을 과시하는 마음을 담지 않아 부끄럽지 않고
그것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말이기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 또한 부끄럽지 않은 것이다
너무 많은 말은 역효과가 날 수 있지만 그것이 진정 당당할 수 있다면 너의 말을 내세우는 것은
응당 필요한 일이다
선비를 편안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관료의 붓에서 나오는 글은 나라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바램과 운명이니
하늘만큼 높고 올바른 뜻이어야 하고 땅만큼 깊고 무거운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관료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의 무거움을 알아 쉽게 내뱉지 않고 그것을 가볍게 보아 쉽게 내뱉는 것이다
있어 보이는 말이 덕과 같을 지라도 없어 보이는 말이 덕에서 멀어 보일 지라도
끝까지 남는건 진심을 가진 자의 말이니 그 사람의 마음이 바르다면 그의 말이
형편없어 보일지라도 그를 따라가거라
가난하나 마음이 풍요로워 여유가 있고 조급하지 않으면서 실수를 않는다면
그는 부자인 사람이니 그의 곁에 머물며 그에게서 쏟아지는 덕을 주워 담거라
부자이면서 마음이 날카롭고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을 쉽게 판단한다면
그는 가난한 사람이니 그의 곁에 머물며 그의 가난을 덕으로 채워 주워 주거라
소인은 200리를 가기 위해 날마다 위를 보지만 군자는 천리를 가기 위해
가장 낮은 곳도 바라보고 필요하면 800 리도 뒤로 갈 수 있다
낮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반드시 낮음을 의미하지 않고 높은 곳을 보는 것이
반드시 높은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은혜는 내가 도움이 필요하였을때 그가 베푼 것이나 그에게는 300냥의 값어치일지언정 나에게는 500 냥의 값어치와 다를바 없었다
그러니 나는 그 마음 고마워 그에게 300 냥을 돌려주고 100 냥 만큼의 마음을 더 주어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
원한은 그의 마음 바로 잡지 못한 것에 나의 책임또한 있으니 사사로이 나의 감정을 내세우지 않고 그가 다시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나와 그 두사람이 수라로써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평범한 사람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간절한 마음을 담아 도와 줄 것이다
그것이 그도 구하고 또 나를 구하는 것이니 그가 나의 마음에 감화되면 그 또한 자신과 같이 변할 수 있는 또다른 수라를 구할 것이니
이것이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니라
하늘은 목적이 있어 시련을 주나 사람은 악함으로 하늘과 세상을 원망하고
군자는 자신의 문제를 다른 이의 문제와 함께 보아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부자여도 청렴한 삶을 살면 가난하게 된다해도 동요하지 않고
가난하였으나 부자와 같이 된다해도 여전히 청렴한 삶을 살면 인생의 변화에 쉽게 변질되거나 동요하여 풍파를 겪지 않는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소홀히 하며 남만 챙기는 것이 생명을 중시 여기는 것이 아니고
자신도 돌보는 가운데 남도 돌볼 수 있어야 생명을 중시 여기는 행동을 더 오랜시간 지속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라
자신의 아픔에 괜찮다 위로의 말을 건네 주거라
남의 허물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자신의 허물을 자신에게 이야기 해주거라
남에게 하는 것은 너 자신에게도 포함하여 해당이 되는 것이다
자신을 친구 삼아 희노애락을 말하여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셋이있고 해로운 사람이 셋이 있다 범인은 이로운 사람만 가까이 하나
군자는 해로운 사람과도 가까이 하여 그들을 이로운 사람으로 바꿔 놓기 위해 힘을 쏟는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앞의 두글자를 빼면 오직 사람 (人) 만이 있을 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