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존재함이 바로 너의 주인이니 

너의 영혼이 있어 비로소 그 마음또한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니 그 마음의 생겨남이 무엇이든 

세상에 어떤일이 벌어지든 그 존재함을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너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도이고 

그 마음을 먹어 형태와 방향을 정하는 것이 


너의 자아와 연결이 되는 차도 이다 

원도에는 바름과 그름이 없고 


차도에는 구분이 있으니 

바름에는 더큰 바름이 있고 


옳은 것에는 그보다 더 큰 옮음이 있어 

너의 고민에 비례하여 만들어짐의 차이가 

발생이 된다 


하여 만족을 하지 말고 항상 고민을 하고 

괴로워 하며 중생을 위하여 더 큰 생각을

찾아내는 것이 무릇 수행자라면 해야 할 일이며 


가장 높은 지혜란 언제나 그 뜻이 높아 보이는 훌륭한 말이 아니라 

형편없어 보이더라도 그 순간에 다른 말보다 더 잘 녹아들 수 있는

적절한 말을 뜻한다 


세상은 머물러 있지 않기에 정답이 늘 정답이 되지 않고 

오답이 늘 오답으로 고정되어 있지 아니한다 

하여 현재에 머물며 현재를 보는 이는 


결국에 시대에 뒤쳐져 부서지기 마련이며 

스스로 변화하고 부서지는 이는 세상의 변화에도 

잘 따라갈 수 있으니 


진정 지혜가 있는 것은 한가지의 답을 백번 말하는 이가 아니라 

백번을 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진이라 할 수 있다 


수행이란 나의 현재의 수준을 정검하는 척도가 되니 반드시

그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며 중생의 번뇌를 가까이 하여 

그 답을 만들어 내는 것을 구도자라 한다 


존재하는 모든것은 사라지는 것과 같아 보일지라도 

그 흔적은 영원히 이 우주에 남아 있으며 


필요한 시간이 되었을때 다시금 나타나는 것이다 

때문에 이세상에 필요없는 것이 없고 중요하지 않아 보였던

그 모든 것에도 말할 수 있는 설명이 있으며 


이를 이해라 표현하기도 하고 또한 진리나 도라 말하기도 한다 

법이 사라져도 나는 사라지지 않으니 


먼저 너 자신이 존재함을 알면 결국에는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도 

눈한번 깜빡임에 지나지 않는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데 순간의 괴로움이 어찌 중요하겠느냐 


너 자신은 영으로써 존재가 고정되어 있으니 원도를 알게 되면 

그 모든 걱정도 그저 바라보는 영화속 그림과 같을 것이다 


다만 네가 차도에 의해서 살아가기에 그 모습과 그 고통과 그 괴로움에 

대해서 너는 변화를 해가며 그 형태를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즐거워 하여라 행복해 하여라 그리고 괴로워 하여라 

그 모든 것은 반복이 되어 나타나며 서로가 함께 하며 너와 

영원을 함께하는 너 자신이고 분신과도 같은 모습이다 

네가 즐거움이 필요한 것과 같이 고통도 괴로움도 같은 의미로써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외면하여 눈을 돌리지 말거라 


하나하나의 의미를 모두 생각해 보거라 그러나 그것은 또 금방 사라지고 

새로움으로 다시금 나타날 것이다 


먼저 원도가 있고 그후에 차도라는 너의 마음과 정신또한 존재하기 마련이니 

괴로워 해도 이또한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해탈이란 괴로워 하는 마음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잊어버려 

이제는 괜찮아 진 것을 말한다 

처음부터 해탈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필요한 이에 의해 만들어져야 했을 뿐이다 

영원을 사는 너희에게 그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나 현재를 살기에 이것이 간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