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태신앙이었고 부모님을 따라 5살때부터 교회를 다녔었음. 성경을 읽으며 찬양하는게 당연한줄로만 알고 살아왔는데.. 머리가 좀 크고 나서 깨달은건 '기독교는 허구이다'였음 난 항상 지옥에 갈 걸 두려워하며 진심으로 내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았었는데 문득 의문이 드는거임. 기독교적으로 봤을때 갓난아기는 태어나고 나서 바로 죽으면 지옥에 간다고 함. 왜나면 부모님의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부모님을 아프게했으니 그건 죄라고 한다는거지. 물론 천국에 들어가는게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지만, 죽은 갓난아기가 지옥에 간다는게 말이 됌? 그리고 회개를 하고나서 죄를 뉘우치고 다신 그 죄를 짓지 않으면 된다는 말도 안돼는 교리가 있음. 그럼 살아있을때 죄를 실컷 저지르고, 다 늙어 죽을때가 되어서야 진심으로 모든 죄를 뉘우치고 모두 다 회개한다면 천국에 간다는거 아니겠음? 그럼 기독교는 빨리 믿게 될수록 손해인 종교가 아닐까?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한다면서 장애인들은 왜 태어나게 하는걸까.. 지체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나 자폐이신 분들은 기독교를 믿기 쉽지 않은데 너무 불공평한거 아니야? 다른사람들보다 천국 가기가 더욱 힘들어지는데? 성경은 시작부터 거짓말을 하고있음 창세기에선 하나님이 7일만에 세상을 만들고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거기엔 공룡에 대한 설명이 없음. 왜냐면 성경을 쓸적 옛날 사람들에 관점에서 쓴 소설일 뿐이니까 그렇겠지. 결국 소설은 모두 거짓말이고 하나님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함. 기독교는 그 종교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것 자체를 죄악으로 둠으로써 가스라이팅을 겁나게 해댐. 모든 성경 구절을 요약하면 딱 하나임.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안그럼 지옥간다." 난 정말 기독교가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성품이 바르고 착한 사람들임.. 목숨을 희생하는 숭고한 의인들도 기독교인들이 많고.. 하지만 기독교가 허구라는건 사실이라는 거임. 그래서 한평생 사후세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다가 죽으면 모든게 끝난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너무 두렵고 무섭더라. 원래 먹던 고기들도 한 생명을 죽여 나온거라고 생각하니까 먹기도 꺼려지고, 집에 나온 벌레들도 죽이기 뭣해서 그냥 잡아서 창밖으로 던져버림. 영원히 살고싶고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게 됐음. 항상 자기전에도 내 심장 박동을 느끼면서 나가 살아있음을 느끼다가 어느 한순간 사고로 갑작스럽게 죽게 되거나 늙어서 죽는 상상을 하면 너무 끔찍함. 내 존재 자체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이게 무슨 의미일까.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죽음의 두려움을 없애기 종교를 만들어낸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함. 종교를 믿으면 마음으로라도 위안이 되니까.. 그리고 난 불교의 윤회가 진짜 있다고 믿고싶음. 윤회가 진짜라면 내가 지금까지 겪었던 의구심들이 모두 해결이 되니까. 사람이 죄를 지으면 다음생에 짐승이나 장애인으로 태어나 죗값을 치른다는게 기독교보다 훨씬 신빙성있지않나? 윤회가 진짜라면 짐승을 죽이고 먹는 일에 죄책감을 받지 않고 벌레도 그냥 죽일 수 있을것같음. 내가 지금까지 수많은 짐승이나 미생물로 태어났다 죽었기를 반복하다가 사람으로 태어나고 자아가 생겨 삶에 대한 고찰을 하는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듬. 수많은 생명중에 사람으로 태어났다는게 신기하고 정말 큰 축복인듯. 하여튼 난 죽음 이후가 너무 두렵다. 그렇게 사라질건데 왜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경쟁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도 의구심이 듬. 제발 난 영원히 살고싶다. 죽고싶지 않아.
죽음 이후
익명(116.45)
2026-04-22 0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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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여자에젤 채널에 사후세계 체험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렴 https://www.youtube.com/watch?v=47h7sPcYd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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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을 체험했다는 안젤리카 잠브라노의 증언에 의하면 갓난아기나 7세 이하의 아이들이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증언했음. 자폐증 장애인은 선과 악을 분별할줄 몰라서 죽은후에 지옥에 가지는 않을거임.
기독교 정보글 https://gall.dcinside.com/mini/byung1234/68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