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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의 시대, 진리를 지키는 성도의 자세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참으로 어둡고 혼탁합니다. 믿는 자들을 끊임없이 무너뜨리려는 마귀의 미혹과 박해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거짓의 물결에 맞서 싸워야만 합니다.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베드로전서 5:8)
1. 범람하는 거짓 정보와 자의적 해석
오늘날 인터넷에는 성경이 수메르 신화를 표절했다거나, 성경 자체가 조작되었다는 식의 악의적인 글과 영상이 넘쳐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악하게 묘사하거나 성경의 특정 사실을 왜곡하여 우리 마음에 의심의 씨앗을 심습니다.
특히 난해한 구절들을 제멋대로 해석하여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며, 같은 성경을 믿으면서도 제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아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 (베드로후서 3:16)
2. 대중화가 가져온 복음의 왜곡
불교가 초기 가르침에서 벗어나 대승불교로 변모하고 현재에 이른 것처럼, 기독교 역시 대중화의 과정에서 본연의 순수함을 잃고 주변의 이방 사상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초대 교회가 이방인들에게 전도할 당시, 다신교에 익숙했던 그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낯설고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후대 사람들은 그들을 포교하기 위해 제우스의 아들 '디오니소스'와 같은 이방 신화의 이미지를 그리스도에게 덧씌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혼합주의적 요소들은 공관복음과 성격이 다른 요한복음 등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변질된 교리와 맹목적 신앙의 위험
과거 아리우스의 동방교회는 삼위일체 교리에 반대했습니다. 본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논쟁에서 시작된 이 문제는 시간이 흐르며 복잡하게 변질되었습니다. 제우스와 디오니소스가 결코 동등한 위치가 아니듯,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엄연히 구별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이 깊은 사유 없이 하나님이 곧 그리스도라는 식의 논리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분별력 없이 마귀의 미혹에 속아 맹목적으로 거짓을 옹호하는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
(요한일서 4:1)
4. 의심을 넘어 진리의 깊은 곳으로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길은 험난하지만, 믿음을 저버리는 길은 너무나 쉽습니다. 세상은 온갖 불신과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의 의심스러운 부분이나 인간의 지혜로 다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함에 매여 신앙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유한한 인간이 하나님의 모든 섭리를 다 깨달을 수는 없습니다.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성경의 성취된 예언과 상징과 비유를 이해하는데 집중하십시오. 진리의 빛 아래 거할 때, 속이는 자들의 거짓은 낱낱이 드러날 것이며 성경 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 (고린도전서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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