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부미경(浮彌經) 제2제4 분별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유행하실 적에 죽림 가란타(迦蘭哆)동산에 계셨다.
그 때 존자 부미(浮彌)3)도 또한 왕사성에 있는 일이 없는 선실[無事禪室]4)에 있었다.
~~~
3)팔리어로는 Bhūmija이다.
4)무사선실(無事禪室, araññakuṭikā)은 한적한 숲에 있는 방사를 말한다.
~~~
이때에 존자 부미는 밤이 지나고 이른 아침이 되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왕사성으로 들어가 밥을 빌려고 하다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왕사성으로 들어가 밥을 비는 것은 우선 중단하고 나는 지금 왕자 기바선나동자(耆婆先那童子)5)의 집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
5)기바선나동자는 팔리어로 환원시키면 Jīvasena kumāra, 즉 수군동자(壽軍童子)이다. 그러나 팔리본에는 Jayasena rājakumāra, 즉 승군동자(勝軍王子)로 되어 있다.
~~~
그리하여 존자 부미는 곧 왕자 기바선나 동자의 집으로 갔다.
왕자 기바선나 동자는 멀리서 존자 부미가 오는 것을 보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가사 한 자락을 벗고 합장하고 존자 부미를 향해 이렇게 말하였다.
“잘 오셨습니다, 존자 부미시여.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존자 부미시여. 이 평상에 앉으십시오.”
존자 부미가 자리에 앉았다.
왕자 기바선나 동자는 존자 부미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서 아뢰었다.
“존자 부미시여,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들어 주시겠습니까?”
존자 부미가 대답하였다.
“왕동자(王童子)여, 묻고 싶으면 물으십시오. 제가 듣고 나서 마땅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왕동자는 곧 존자 부미에게 물었다.
“혹 어떤 사문 범지가 제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동자여, 어떤 사람이 원(願)을 세우고 바른 범행(梵行)을 행하면 그는 곧 과(果)6)를 얻습니다.
~~~
6)선악(善惡) 등의 결과[果]가 아니라 ‘성문사과(聲聞四果)’ 등의 용어에 쓰인 과(果)의 의미이다.
즉 수행(修行)의 결과로 얻게 되는 훌륭한 경지를 말한다.
~~~
혹은 원이 없거나
혹은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혹은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 하더라도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결과를 얻습니다.’
존자 부미의 스승님께서는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존자 부미가 말하였다.
“왕동자여, 저는 세존에게서 직접 듣지 못하였고 또 모든 범행자에게서도 직접 듣지 못하였습니다.
왕동자여, 세존께서도 아마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혹 어떤 사람이 원을 세우고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틀림없이 과(果)를 얻는다.
혹은 원이 없거나
혹은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혹은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더라도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는다.’”
왕동자가 아뢰었다.
“만일 존자 부미의 스승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 분은 이 세상의 하늘ㆍ악마ㆍ범(梵)ㆍ사문 범지 등 사람에서 하늘에 이르기까지 그 가운데 제일 높으신 분입니다. 존자 부미시여, 여기서 공양을 받으소서.”
존자 부미는 잠자코 그 청을 받아 들였다.
왕동자는 존자 부미가 잠자코 청을 허락한 것을 알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몸소 손 씻을 물을 돌리고 매우 깨끗하고 맛있는 여러 가지 음식을 직접 집어 드리며 맘껏 배불리 드시게 하였다.
공양이 끝나자 그릇을 거두고 다시 손 씻을 물을 돌린 뒤에 조그만 평상을 가지고 와서 따로 앉아 설법을 들었다.
존자 부미는 그를 위해 설법하여 간절히 우러르는 마음을 내게 하고 성취하여 기뻐하게 하였다.
한량없는 방편으로 그를 위해 설법하여 간절히 우러르는 마음을 내게 하고 성취하여 기뻐하게 한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나아갔다.
그는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왕동자와 함께 의논한 것을 모두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께서는 그 말을 듣고 나서 말씀하셨다.
“부미야, 왜 왕동자를 위하여 네 가지 비유를 말하지 않았느냐?”
존자 부미가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네 가지 비유입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邪見]이 있고 삿된 소견의 선정[邪見定]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우고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果)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道)가 없는 것으로 기도 하거나 과(果)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소의 뿔에서 우유를 얻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는 결코 우유를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우유를 얻으려는 사람이 쇠뿔에서 젖을 짜내려고 한다면 그는 결코 우유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쇠뿔을 짜서 우유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더라도 결코 그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그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正見]과 바른 소견의 선정[正見定]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과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우유를 얻기 위하여 소를 배불리 잘 먹이고 소의 젖을 짜는 것과 같아서 그는 반드시 우유를 얻을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우유를 얻으려는 사람이 소를 배불리 잘 먹이고 소의 젖을 짠다면 그는 반드시 우유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소의 젖을 짜서 우유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이 있고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소(酥)를 얻으려고 하면서 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놓고 두드리는 것과 같으니 그는 결코 소를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소(酥)를 얻으려는 사람이 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놓고 두드린다면 그는 결코 소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물을 두드려서 소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더라도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건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을 가지고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마치 어떤 사람이 소(酥)를 얻으려고 그릇에 낙(酪)을 가득 채우고 두드리는 것과 같다.
그는 반드시 소를 얻을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소를 얻으려는 사람이 그릇에 낙을 가득 채우고 두드린다면 그는 반드시 소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낙(酪)을 두드려서 소(酥)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그는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기름을 얻으려고 하면서 기름 짜는 기구에 모래를 가득 담아 냉수에 담갔다가 꺼내 눌러 짜는 것과 같다.
그는 결코 기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기름을 얻으려는 사람이 기름 짜는 기구에 모래를 담아 냉수에 담갔다가 꺼내 눌러 짠다면 결코 기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모래를 짜서 기름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기름을 얻기 위해서 기름 짜는 기구에 깨를 가득 담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그것을 꺼내 눌러 짜는 것과 같다.
그는 반드시 기름을 얻을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기름을 얻으려는 사람이 기름 짜는 기구에 깨를 담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꺼내 눌러 짠다면 그는 반드시 기름을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깨를 짜서 기름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불을 얻으려고 하면서 젖은 나무로 불 섶을 삼고 젖은 비비개로 비비는 것과 같다.
그는 결코 불을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불을 얻으려는 사람이 젖은 나무로 불 섶을 삼고 젖은 비비개로 비비다면 결코 불을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젖은 나무에 불 비비개를 가지고 비벼 불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불을 얻으려고 할 때 마른 나무로 불 섶을 삼고 마른 비비개로 비비는 것과 같다.
그는 반드시 불을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불을 얻으려는 사람이 마른 나무로 불 섶을 삼고 마른 비비개로 비빈다면 그는 반드시 불을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마른 나무를 비벼서 불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네가 왕동자를 위해 이 네 가지 비유를 들어 말했더라면 왕동자는 이것을 듣고 분명 매우 기뻐하며 한평생 너에게 의복ㆍ음식ㆍ침구ㆍ탕약과 여러 가지 생활 도구를 공양했을 것이니라.”
존자 부미가 아뢰었다.
“세존이시여,저는 이 네 가지 비유를 들어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지금 세존에게서 처음 듣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존자 부미와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ㅡ
중아함경 제45권
승가제바 한역
14. 심품(心品) 제3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