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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성경에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직접적인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담배를 피워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성경에 문자 그대로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멀리해야 할 것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약입니다. 마약 역시 성경에 직접적인 단어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것이 명백한 죄이며 해서는 안 될 일임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약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를 피폐하게 만들고, 인간의 존엄성을 완전히 말살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펜타닐 중독으로 얼룩진 외국의 거리에는 영혼 없이 배회하는 이들로 가득합니다.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과 다름없는, 비극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직접 금하신 죄악들은 필연적으로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동성애는 육체와 영혼을 무너뜨리는 질병의 고통을 낳고, 근친상간은 유전적 결함을 일으키며, 문란한 성행위는 무서운 성병을 가져옵니다.
그렇다면 담배는 어떠합니까? 담배는 폐암, 후두암, 설암 등 온갖 끔찍한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담배는 숨을 쉬는 폐를 망가뜨리고, 피가 흐르는 혈관을 막아버리며, 온몸의 세포를 변형시켜 암을 만드는 백해무익한 존재입니다.
과거 한 유명 코미디언도 폐암으로 투병하며 "국민 여러분, 담배는 독약입니다. 절대 피우지 마십시오"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토록 해로운 담배를 사람들이 끊지 못하는 배경에는 세상의 책임도 큽니다. 주변의 권유, 미디어가 미화한 흡연의 모습, 담배회사의 교묘한 마케팅이 어우러져 사리분별이 미숙한 청소년들을 중독의 늪으로 유혹합니다.
결국 금연은 단순히 나 자신의 건강만을 위한 선택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금연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내가 담배를 피우며 보여주는 모습은 누군가에게 걸림돌이 되어 그 사람도 중독과 파멸의 길을 따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담배는 일종의 '악행'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끊임없이 반복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몸을 망가뜨려 질병과 고통 속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담배가 악(惡)이라면, 니코틴 중독은 악행에 물들어 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태와 같습니다. 특히 이는 아직 미성숙한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악을 행하면 타인도 그 악을 쉽게 따라 하게 됩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선한 본을 보인다면, 세상이 악한 일을 벌이기는 훨씬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고, 남에게 거치는 자(걸림돌)가 되지 말라고 엄히 경고합니다.
성경에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몸을 거룩하게 지키고,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야말로 담배라는 유혹 앞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자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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