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이 디씨에 있는 그 많은 갤러리와 최근들어 더욱 증가한 햏자마을까지 모두 둘러 본 것은 아니오. 하지만 본햏이 방문했던 그 몇 안되는 갤러리들에서 하나같이 빠지지 않는 폐해가 발견되었소. 일명 '찌질화' 경향이오. 시비걸기, 여론몰이, 모욕, 왜곡, 협박, 비난의 확대 재생산이라는 전염병에 상당수의 갤러리가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았소. 그리고 또 그들 중 상당수의 갤러리는 사실상의 통제불능에 빠져버렸거나 통제불능을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는 인상을 받았소. 이러한 찌질화 물결에서 헬스 갤러리는 상당히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되오. 갤러리 성격상 분쟁을 일으킬만한 소지가 적은 이유도 있겠소만 전체적으로 동호인 게시판다운 공감대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키워봄직한 갤러리라고 생각하오. 특히 헬스 갤러리의 유저들은 대부분 일주일이든 십년이든 몸소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특정 소수를 제외하고는 태도도 조심스러운 편이라오. 그래서 디씨의 다른 어떤 갤러리보다 건전한 지식 공유가 활발하다고 자랑하고 싶소. 그런데 이 건전한 지식 공유에 일단의 효율과 관련된 문제가 제기 되었소. 방문자들이 늘면서 초보자들의 유입도 많아졌고 때문에 질문글도 상당히 많아지게 되었소. 그러다보니 게시물의 상당수가 질문글로 넘쳐나게 되었고 그 질문도 중복되거나 무성의하거나  지나치게 초보적이어서 '지식공유'의 시너지 효과를 반감시키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대답을 하지만, 수없이 제기되는 똑같은 질문과 초보적인 수준의 질문(너무 무성의한 수준)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는게 사실이라오. 그래서 지금, 헬스 갤러리의 여러 피트니스 동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오. 초보자의 질문을 무시하고 싶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최소한의 수고로움을 배울 수 있게 하자는 것이고 지식 공유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라오. 또한 초보자의 순수한 열정과 숙련자의 지식에 대한 자부심이, 역시너지 효과를 불러와서 소모적인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 달라는 것이라오. 숙련자의 지식적 자부심도, 초심자의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도 모두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 모든 요소들이 동호인 모임의 또 다른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오.   위와 같은 시의적 요청과 발전에 대한 욕심에 힘입어 헬스 갤러리에 Q&A게시판을 추가해 주십사 부탁드리오.   p.s. 동의자 수를 100명 넘게 요구하면 유식대장을 졸라리 미워할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