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으로 진화하는 남북 소재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남북 소재를 다룬 콘텐츠 중 가장 진화한 형태를 보여준다. 〈스파이 명월〉의 주인공은 국정원도 군인도 아닌 한류스타. 가는 곳 마다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는 남한 최고의 톱스타 강우가 남파된 미녀 공작원 명월과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벌이는 〈스파이 명월〉은 남북 분단이라는 가볍지 않은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와 첩보 장르 안에 녹여내며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간첩을 소재로 한 드라마지만 대부분의 그들 임무가 일상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웃을 수 있는 간첩이야기다. 이처럼 〈스파이 명월〉은 남북문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념의 대립과 반목으로 얽힌 관계가 아닌 보다 다양한 인물 군상을 다루며 보통사람 삶의 영역 안으로 들어간다. 정치적인 색을 덜고 멜로와 휴머니즘을 강조한 〈스파이 명월〉에 대한 시청자의 공감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초대형 스케일, 다양한 볼거리에 집중하라!

뛰고 쫓고 부수고! 〈스파이 명월〉 속 화려한 액션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예슬은 첫 회 방영분에서 싱가포르의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건물 외벽에 한 손으로 매달리는 아찔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특공무술에 능통해 ‘인간 병기’로 불리는 북한 엘리트 요원 이진욱의 액션 연기도 좋았다.

반면 에릭의 경우 극 중 최고의 한류스타답게 화려함으로 승부한다. 에릭은 싱가포르 콘서트 장면에서 〈스파이 명월〉을 위해 직접 만든 자작곡 ‘Hands Up’과 직접 짠 안무를 선보였다. 강우의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 신을 위해 에릭의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팬 800여명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엑스트라로 출연,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극 중 에릭의 집으로 등장하는 갤러리형 타운하우스와 최고급 승용차,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수트 등 ‘한류스타의 라이프 스타일’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웃음과 눈물, 무거움과 가벼움을 적절하게 버무린 한국형 첩보 멜로물 〈스파이 명월〉

KBS2tv 월, 화 밤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