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곡 부르는 사람 한두 사람이 아닌데...
조관우표 슬픔은 어딘가 다른 가수들과는 그 느낌이 좀 다른 거 가따..
혼자 따로 떨어져 웅크린 슬픔처럼
슬픈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 사이에서도 이질적으로 느껴져...
어제도 인순이의 아버지에 눈물,콧물 흘리는 거 보고 난 시큰둥했는데..
조관우표 슬픔에는 뭔가 촉촉히 젖어들더라.
그 차이가 뭘까 생각해 봤는데.. 인순이가 시원한 슬픔이라면
조관우는 뭐랄까... 아름다운 슬픔 같어..
유행가 들으면서 아름답다고 느끼기 쉽지 않은데..
확실히 조관우 노래는 그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줘.
비로 치자면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가 아니라,
좀체 착지하지 못하고 허공을 헤매다니는 안개비...
음악적 소양이 없어 더 적확하게 표현하진 못하겠다만...
관우표 슬픔은 \'격조 있는 아름다운 슬픔\' 같어...
한이 있는 관우몬..
업소 하광훈이래매? ㅋㅋ 어제 알음
한이섞임 [핡]
감상평이 정말 지대로다. 모든걸 다 체념하고 포기하고, 다 끌어안는 슬픔.이런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