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조규찬 작업리스트다.
- 규찬닷컴에서 퍼온건데 최근엔 업뎃이 안된 듯ㅇㅇ



벌써 데뷔한 지 16년이네요. 데뷔 당시로 돌아간다면 어떨 것 같나요.


…저는 음악 안 해요. 음악이라는 것 때문에 행복해질 여지가 많았지만, 음악을 하기 때문에 불행한 적이 더 많았어요. 

그리고… 제 노래를 좋아해주는 분들께는 건방지고 죄송한 표현이지만 저는 지금까지 해온 게 없는 것 같아요. 진심이에요. 

앨범 판매량, 호의적인 평론, 이런 것들이 단 한 번도 저를 행복하게 한 적이 없어요. 저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한테 다시 스무 살 때로 돌아가서 음악 할 거냐고 물으면 단호히 아니라고 할 거예요. 

그리고 불특정 다수 속에 살면서 음악을 듣기만 할 거예요.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밤에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듣던 그 순간, 그 행복감으로 16년을 견뎌왔을 뿐이에요.














조규찬 갤러리 만들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