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주의보'최태준, 차따도남 매력 여심주의보
배우 최태준(22)이 도도함과 자상함을 오가는 '차따도남'(차도남+따도남)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태준은 지난 5월 20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연출 신윤섭)에서 차가운 검사 공현석 역을 맡아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공현석은 초반엔 어머니의 재혼으로 갑자기 생긴 새 아버지와 의붓형을 탐탁지 않아하며 갈등관계를 형성했다. 성인이 된 이후엔 형 공준수(임주환 분)와 사랑하는 여인 나도희(강소라 분)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석은 의도치 않게 형 준수를 곤경에 빠뜨리는 역할을 해 왔다. 준수는 현석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10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했다. 또 준수가 도희를 향한 현석의 마음을 안 뒤 두 사람을 떠나려고도 했다. 형 준수의 희생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현석이 시청자들에게 미운털이 박힐 법 하지만, 최태준은 겉은 차가워도 속은 여린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 42회에서는 외항선을 타고 떠나려는 준수를 잡는 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도희를 양보하기 위해 떠난 형의 속내를 아는 현석은 "날 비참하게 만들지 마라. 날 진짜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정정당당하게 싸울 기회를 달라"며 마음에 담아뒀던 말들을 쏟아냈다. 무뚝뚝하기만 했던 현석은 "이제 우리가 네 꿈인 것 지겹다. 그러니까 제발 네 꿈을 꿔"라며 형의 희생에 가슴 아팠던 속내를 드러냈다.
거친 표현 속에서도 서로를 깊이 아끼는 준수와 현석의 형제애는 안방극장에 감동을 불어넣었다. "지겹다"고 말했지만, 형이 스스로를 위해 살길 바라는 현석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현석은 자신이 형이 누명을 쓴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과거 현석은 친구와 심한 몸싸움을 벌였고, 현석이 떠난 뒤 친구가 사망했다. 검사인 현석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지도 긴장감을 자극하는 요소다.
현석과 신주영(신소율 분)과 엉뚱한 로맨스도 '못난이 주의보'의 시청률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다. 목석같은 현석과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주영의 만남이 이색적인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석은 오랫동안 자신을 쫓아다니는 주영을 본체만체 하면서도 끝내 무시하지 못하고 만남을 가져왔다. 현석과 밥을 먹기 위해 알레르기가 있으면서도 라면을 먹은 주영, 두드러기가 난 주영을 걱정하며 다시 식사 약속을 하고 마는 현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지난 22일과 23일 방송에서는 술김에 현석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주영의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석은 부모님의 불화를 핑계로 술을 마시자는 주영의 요구에 못 이겨 따라나섰지만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다. 현석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주영을 택시에 태우려는 찰나, 주영이 사랑한다며 현석에게 입을 맞추고 말았다.
그러나 현석은 불쾌한 듯 입술을 닦으며 다시 차도남의 면모를 드러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할 수 없게 했다.
최태준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가우면서도 속 깊은 현석의 모습을 완벽히 소하해내고 있다. 주영과의 엉뚱한 로맨스에 휘말리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하며 드라마 속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태준은 사실 2002년 방송한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학창시절에 집중하고자 연기활동을 접었던 그는 2012년 종편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에서 정우성의 아들로 등장하며 10년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켰다.
이후 영화' 페이스메이커', SBS '드라마의 제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고, SBS '대풍수'에서 이성계(지진희 분)의 아들 이방원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못난이 주의보' 주연급에 파격 캐스팅 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못난이 주의보'는 중견 연기자들이 주도하던 일일드라마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최태준은 임주환, 강소라, 신소율 등과 손잡고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부모의 재혼으로 원치 않은 식구가 됐지만 부모의 죽음으로 서로를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준수, 현석, 진주(강별 분), 나리(설현 분) 남매. 이들이 힘든 세상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공씨 남매들의 좌충우돌 행보에 시선이 모아진다. <!-- 본문키워드광고 ask 2011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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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따도남 매력이 공존되어 있는 최태준 배우 갤 파주세요!
계속해서 보고싶습니다.
적절한 표현 차따도남
매력이 무긍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