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라는 수식어 부끄럽지 않은 배우 되고파."
강한 눈빛과 준수한 외모 때문인지 최태준은 유독 천재 역할을 많이
했다. '페이스메이커'에선 천재적인 마라토너 민윤기로 '빠담빠담'에서도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소년 임정으로 출연했고 '대풍수'에서도 남다른
배포와 지략의 이방원으로 출연 중이다.
"뛰어나고 뭐든 잘하고 멋있는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다양한 캐릭터를 해 보고
싶어요. 액션 연기도 해 보고 싶고, 아직은 다양한 역할로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아직 멜로 연기를 못 해봤는데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상대역이요? '핫' 하신 수지씨랑 해 보고 싶어요.(웃음) 그러고 보니 로맨스 연기를 한 번도 안 해봤는데 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같은 소속사의 선배 연기자인 김명민은 최태준에게 좋은 연기 스승이자 롤 모델이다. 연기에 확고한 뜻을 품고 돌아왔기 때문인지 매 작품마다 만나는 선배들이 그에게 곧 살아있는 학습서다.
선배들이 한 말 한마디 한마디를 바로 읊조릴 정도로 그가 촬영장에서 배우고 있다는 말은 진실해 보였다.
"고등학교 때 다큐멘터리
'김명민은 없다'를 보고 롤 모델로 삼았는데 실제로 뵈게 됐고 작품도 같이 하게 돼 꿈같았죠. 김명민 선배님한테 엄격한 자기 관리를 봤다면
지진희 선배님의 좋은 보이스와 매사의 진중함이 좋은 본보기가 됐어요. 매 작품에서 어떤 롤 모델을 만날지도 저한테는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많이
배우고 싶어서 늘 귀를 열고 선배 연기자들 한 마디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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