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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학시즌을 맞아 KBS가 특별 편성했던 드라마스페셜 방학특집 4부작 '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연출 김성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이달(7월)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7월의 시상작을 심사한 결과 총 5편 중 KBS 프로그램이 3편 선정됐고, 이 중 드라마로는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 해 들어 드라마 장르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것은 지상파 TV부문에서는 최초이고, 특히 그 작품이 드라마스페셜이기에 더욱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기존 상업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어 작품성과 실험성 강한 소재들로 드라마 저변 확대·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드라마스페셜'의 수상인만큼, 이 드라마의 편성취지와 제작진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가 깊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단행본까지 출판될 만큼 대중에게 인기를 얻은 모 인터넷 포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춘기의 풋풋한 감수성에 코믹적인 요소가 더해진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제작진은 지난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100% 사전제작을 감행, 작품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