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처음 만났을 땐 <로맨틱 해븐> 개봉 후 휴식 중이었다. 그 후 어떻게 지냈나?
- ‘하이킥’ 들어가기 전까지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스쿠터도 타야 하고, 기타도 연주해야 해서. 다이어트도 했다.(웃음)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7
EG ‘놀러와’에 출연했다. 거의 첫 예능 프로그램 녹화였을 텐데. 춤도 추고, 멋지게 노래도 부르고.
- 정말 엄청 떨렸다. 지석 오빠(서지석)가 “오란씨 걸 춤이 보고 싶다”고 장난치셨는데 어쩌다 보니 진짜로 추게 됐다. ‘다행이다’는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하이킥’에 이적 선배님이 출연하시기도 하니까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웃음)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8
EG ‘하이킥’ 캐스팅은 언제 확정된 건가? 비밀을 숨기느라 다들 애 좀 먹었다던데.
- 안내상 선배님의 경우는 초반부터 결정됐다고 하더라. 나는 거의 마지막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들었다.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8
EG 수수한 듯 꾸미지 않은 얼굴이 가장 예쁜 것 같다.
- 윽, 정말 아니다. 흐흐. 내가 가지지 못한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선배들 보면 너무 부럽다. 같이 출연하는 하선 언니(박하선)랑 진희 언니(백진희)가 정말 너무 하얗고 날씬해서, ‘나도 한번 저래 봤으면’ 하는 생각을 매일 한다.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8
EG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지원이라는 캐릭터의 첫인상은 어땠나.
- ‘되고 싶은 아이?’ 극중에서 지원이는 공부도 잘하고, 미술도 좋아하고, 기타도 잘 치는데 스쿠터도 타고 다니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그러면서 할 말도 다 하는 아이다. ‘와, 정말 완벽한데?’ 했다.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8
EG 사촌 언니(박하선)의 걱정에도 굴하지 않고 스쿠터로 등하교를 하고,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당찬 캐릭터다. 실제로도 그런 편인가?
- 당찬 면이 있기는 하지만, 입 밖으로 말을 뱉을 땐 늘 조심스럽다. 그래서 대사할 때 감독님께서 늘 “툭툭 던져라” 하고 충고하신다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9
EG 짓궂은 남학생들에게 하이킥 날리는 장면은 꽤 재밌었다. ‘김지원에게 저런 면이?’ 하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 어릴 때는 남자아이들이랑 부딪히면서 신나게 놀았는데, 점점 그런 면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남자 친구는 손에 꼽는다. 그런데 그 신 녹화할 땐 ‘어, 재밌는데?’ 하면서 신나게 했다. 흐흐.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9
EG 지원의 캐릭터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복합적이다. 당차고 공부 잘하는 여고생의 이미지도 있고, 구형 휴대폰을 고수하는 엉뚱한 면도 있는데.
- 사실 초반에 헤매기도 했다. 그래서 “감독님, 지원이는 어떤 캐릭터인가요?”라고 밑도 끝도 없이 묻기도 했고. 감독님의 대답은 늘 하나다. “그런 게 어딨어! 네가 하면 그냥 그게 지원인 거야.” 그때부터는 극중 지원이처럼 여러 가지 면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9
EG 영화 촬영 현장과 시트콤 녹화 현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
- 아무래도 시트콤을 하면서 배우들이 더 많이 친해지고 빨리 가까워지는 것 같다. 영화는 배우 혼자서 감당하고 끌어나가야 하는 연기가 많은데, 시트콤은 단 한 신도 혼자 하는 게 없다. 늘 배우들이 서로 주고받고 빨리빨리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하다 보면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39
EG 시트콤이란 게 워낙 전개도 빠르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일어나는데, 자기 대본 외우고 녹화 신경 쓰다 보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나?
- 세트 촬영 같은 경우에는 대기실에서 텔레비전을 틀면 다른 배우들이 어떻게 녹화하고 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틀어놓고 본다. 집에 돌아가서 모니터하면서 대본이랑 방송분이랑 비교하기도 하고.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40
EG 모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최근에 화이트 보드를 샀다. 그래서 매일 자기 전에 ‘오늘 할 일’이나 ‘오늘 스케줄’ 같은 것들을 화이트 보드에 쭉 적어놓고, 하루가 끝나고 다시 집에 돌아와 전날 적어둔 리스트를 싹싹 지운다. 뿌듯해하면서.(웃음)
전폭지원(jw921019)2013-12-26 17:40
★★EG 짧은 시간에 강하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배우가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자기 색깔을 내는 배우가 있다. 김지원은 어느 쪽이 되고 싶나?
- 지금 내겐 까마득한 미래처럼 느껴지지만, 음…. 개인적인 성향을 생각할 땐 후자에 가까울 것 같다. 물론 스타가 된다는 건 멋진 일이지만, 한꺼번에 너무 큰 사랑과 관심을 받다 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다. 그래서 바깥에서 쏟아지는 관심이 김지원이라는 사람보다 너무 빨리 커지지 않게, 열심히 내공을 쌓고 싶다.
EG 처음 만났을 땐 <로맨틱 해븐> 개봉 후 휴식 중이었다. 그 후 어떻게 지냈나? - ‘하이킥’ 들어가기 전까지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스쿠터도 타야 하고, 기타도 연주해야 해서. 다이어트도 했다.(웃음)
EG ‘놀러와’에 출연했다. 거의 첫 예능 프로그램 녹화였을 텐데. 춤도 추고, 멋지게 노래도 부르고. - 정말 엄청 떨렸다. 지석 오빠(서지석)가 “오란씨 걸 춤이 보고 싶다”고 장난치셨는데 어쩌다 보니 진짜로 추게 됐다. ‘다행이다’는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하이킥’에 이적 선배님이 출연하시기도 하니까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웃음)
EG ‘하이킥’ 캐스팅은 언제 확정된 건가? 비밀을 숨기느라 다들 애 좀 먹었다던데. - 안내상 선배님의 경우는 초반부터 결정됐다고 하더라. 나는 거의 마지막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들었다.
EG 수수한 듯 꾸미지 않은 얼굴이 가장 예쁜 것 같다. - 윽, 정말 아니다. 흐흐. 내가 가지지 못한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선배들 보면 너무 부럽다. 같이 출연하는 하선 언니(박하선)랑 진희 언니(백진희)가 정말 너무 하얗고 날씬해서, ‘나도 한번 저래 봤으면’ 하는 생각을 매일 한다.
EG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지원이라는 캐릭터의 첫인상은 어땠나. - ‘되고 싶은 아이?’ 극중에서 지원이는 공부도 잘하고, 미술도 좋아하고, 기타도 잘 치는데 스쿠터도 타고 다니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그러면서 할 말도 다 하는 아이다. ‘와, 정말 완벽한데?’ 했다.
EG 사촌 언니(박하선)의 걱정에도 굴하지 않고 스쿠터로 등하교를 하고,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당찬 캐릭터다. 실제로도 그런 편인가? - 당찬 면이 있기는 하지만, 입 밖으로 말을 뱉을 땐 늘 조심스럽다. 그래서 대사할 때 감독님께서 늘 “툭툭 던져라” 하고 충고하신다
EG 짓궂은 남학생들에게 하이킥 날리는 장면은 꽤 재밌었다. ‘김지원에게 저런 면이?’ 하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 어릴 때는 남자아이들이랑 부딪히면서 신나게 놀았는데, 점점 그런 면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남자 친구는 손에 꼽는다. 그런데 그 신 녹화할 땐 ‘어, 재밌는데?’ 하면서 신나게 했다. 흐흐.
EG 지원의 캐릭터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복합적이다. 당차고 공부 잘하는 여고생의 이미지도 있고, 구형 휴대폰을 고수하는 엉뚱한 면도 있는데. - 사실 초반에 헤매기도 했다. 그래서 “감독님, 지원이는 어떤 캐릭터인가요?”라고 밑도 끝도 없이 묻기도 했고. 감독님의 대답은 늘 하나다. “그런 게 어딨어! 네가 하면 그냥 그게 지원인 거야.” 그때부터는 극중 지원이처럼 여러 가지 면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EG 영화 촬영 현장과 시트콤 녹화 현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 - 아무래도 시트콤을 하면서 배우들이 더 많이 친해지고 빨리 가까워지는 것 같다. 영화는 배우 혼자서 감당하고 끌어나가야 하는 연기가 많은데, 시트콤은 단 한 신도 혼자 하는 게 없다. 늘 배우들이 서로 주고받고 빨리빨리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하다 보면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
EG 시트콤이란 게 워낙 전개도 빠르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일어나는데, 자기 대본 외우고 녹화 신경 쓰다 보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나? - 세트 촬영 같은 경우에는 대기실에서 텔레비전을 틀면 다른 배우들이 어떻게 녹화하고 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틀어놓고 본다. 집에 돌아가서 모니터하면서 대본이랑 방송분이랑 비교하기도 하고.
EG 모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최근에 화이트 보드를 샀다. 그래서 매일 자기 전에 ‘오늘 할 일’이나 ‘오늘 스케줄’ 같은 것들을 화이트 보드에 쭉 적어놓고, 하루가 끝나고 다시 집에 돌아와 전날 적어둔 리스트를 싹싹 지운다. 뿌듯해하면서.(웃음)
★★EG 짧은 시간에 강하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배우가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자기 색깔을 내는 배우가 있다. 김지원은 어느 쪽이 되고 싶나? - 지금 내겐 까마득한 미래처럼 느껴지지만, 음…. 개인적인 성향을 생각할 땐 후자에 가까울 것 같다. 물론 스타가 된다는 건 멋진 일이지만, 한꺼번에 너무 큰 사랑과 관심을 받다 보면 나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다. 그래서 바깥에서 쏟아지는 관심이 김지원이라는 사람보다 너무 빨리 커지지 않게, 열심히 내공을 쌓고 싶다.
헉ㅠㅠㅠ멋있다 지워니ㅠㅠ
지원이는 참 질문이 많아. ㅎㅎ 좋은 배우가 될 자질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