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한 쪽 눈은 책을 다른 한 쪽 눈은 세상을 봐야한다." 라는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양쪽 눈 모두 책을 향한다면

 

이런 독서는

 

이전 조선시대에 성리학을 하는 유생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죠.

 

결국 조선시대는 어떻게 됐던가요?

 

성리학을 하는 선비들이 나라에서 일어나는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고

 

형이상학적 주제에만 골몰하고 탁상공론만 하다가 결국엔 수많은 백성들이 피해를 입었죠.

 

 

 

과거 도갤은 본래 책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잘 보기 위한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수 많은 쟁점으로 활발한 논의가 오고가던 곳이 도서갤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순수 책글'만 올리라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여러가지 논쟁적 떡밥의 게시글들은 '어그로' '병//림//픽' '게시판을 어지럽힌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삭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책을 쓴 저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시대를 정확히 보고 통찰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와 토론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인 것이지요.

 

그래서 도서갤의 하위 갤러리로 독서토론갤 개설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도갤은 '순수 책글만 원하고 책 외의 다른 얘기들은 싫어하는 갤러'들과 

 

'책을 보고서 그리고 책 이외에 다른 논쟁을  활발히 하고 싶어하는 갤러'들이 있습니다.

 

양쪽의 요구는 양립할 수가 없기 때문에 도서갤은 순수하게 책 글만 원하고 책에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고

 

도서갤러리의 하위갤러리로 독서토론갤러리 개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