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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배우’라는 이름의 무게를 견디다(인터뷰)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96543


내용 존좋임..


지난 2010년 CF 속 ‘오란씨 걸’로 분했던 고등학생 소녀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MBN ‘왓츠 업’ 등의 드라마와 두 편의 공포영화(‘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를 거쳐, 2013년 SBS ‘상속자들’의 유라헬로 대중 앞에 섰다.

배우 김지원이 풍기는 묘한 분위기는 앳된 외모와 달리 연기자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그녀의 의외성에서 기인한다. 순정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얼굴만 본다면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배우구나’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가 데뷔 이래 쌓아온 작품 수만 해도 8편, 심지어 중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준비된 연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언제나 도도할 것만 같지만,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듯한 크고 선한 눈망울을 가진 그녀. 그런 인형 같은 외모는 되레 배우에게 악조건이 될 것만 같다는 오만과 편견 사이에 배우 김지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