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이킥’에서 ‘왓츠업’으로, 이어 2013년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상속자들’까지 배우 김지원은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내겐 없는 학창시절이라는 시간을 채우라고 학생 역할을 주는 건지 교복은 원 없이 입었다”고 말하는 김지원의 싱그러운 웃음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내가 가질 수 없던 시간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었기에 김지원에게 출연 작품들은 그녀의 20대를 말하는 추억이자 삶으로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
‘하이킥’ 지원이 스쿠터를 몰고 ‘아름다운 그대에게’ 한나가 체조선수였던 만큼 김지원은 2011년 데뷔 이후 총 여덟 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체조, 스쿠터, 기타, 노래, 춤 등 많은 것들을 배우며 자기 발전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꾸준히 하고 있는 건 없지만” 생각날 때 가끔씩 일렉 기타를 띵까띵까 쳐보기도 하고 “체조는 몸 풀 때 기본 몸풀기로 활용하고 있다. 몸에 남아있는 것들을 주로 하게 되는데 스쿠터는 스쿠터가 없어서 못 타고 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김지원이 새롭게 배우고 싶은 건 “드라마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검도, 액션을 배워보고 싶다. 액션스쿨을 다니면 도움이 될 것 같고 필라테스도 재미있는 것 같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때 “60% 정말 빨리 배우고 40% 느리다.” 배우는 건 빨리 배우지만 40%를 다 채우지 못해 늘 아쉽다. 주위에서는 골프를 배워도 ‘폼은 정말 빨리 나오고 보기에도 훌륭하다’라고 할 정도로 습득력은 좋은 편이다. 어릴 때 배운 합기도도 노랑 띠까지 배웠는데 발차기 동작은 잘 나온다.
또 다른 새해 소감을 말하자면 “라식”이다. “안구 건조에 시력도 안 좋아서 렌즈를 착용하는데 눈물 연기할 때 렌즈가 눈물을 먹어 너무 답답하다. 라식 수술을 하면 더 나아질까 싶어 할 수 있으면 할 예정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마다 롤모델이 바뀐다는 김지원은 “아직 롤모델을 정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롤모델로 유력시되는 건 배우 전지현. “어제 ‘별에서 온 그대’ 1,2회를 재방송으로 하길래 4번을 챙겨 봤는데 정말 좋았다. 영화 ‘도둑들’에서 보고 ‘저 연기는 전지현 선배니까 가능하구나’ 했는데 ‘베를린’을 보고 굉장히 놀랐었다. 그런데 또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전지현 선배와 사랑에 빠졌다. ‘말도 안 된다’를 연발했다.”
다음 작품을 위해 ‘배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김지원은 지난 2013년을 “하고 싶은 걸 많이 한 해”라고 표현했다. 누군가의 워너비이자 누군가의 언니 혹은 누나로 불릴 김지원은 연말 시상식에서 좋아하는 선배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어 하고, 스케줄이 없을 땐 동네 서점에서 책을 보는 데 시간을 쏟는 평범한 20대 소녀로 살고 있었다. 김지원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건 이 똘똘한 배우가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더불어 조금 더 깊어질 김지원의 내면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 때문일 것이다.
http://news.nate.com/view/20140102n1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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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도 안된다고 한다고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뭘 이렇게 많이 배운다곸ㅋㅋㅋㅋ
뭐야 또 새로 뜬거야?? 인터뷰 깨알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람 같다 한결같고 믿음이 가는 사람... ㅋㅋㅋㅋ
네이트에만 떴는데 원문 클릭하면 더스타엔 없는 인터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