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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벼려니 눈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비둘기와 같이
빵요의 드럼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갤파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