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변호인'도 인상적으로 봤다고. 심은경은 "(임시완의 연기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어요. 연기 경력이 길지 않다고 들었는데 몰입도가 굉장히 좋으시더라고요. 캐릭터에 빠져들어서 연기하는 것 같아서 놀란 마음으로 지켜봤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그 어머니를 면회하는 접견실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말하며 임시완의 대사를 인터뷰 장소에서 그대로 재현해 함께 있던 관계자들까지 '빵' 터지게 했다.
그는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습니다' 중얼중얼 막 대사를 치시잖아요. 그게 쉬운 연기가 아니었을텐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박수받을 연기가 아닌가 싶었어요"라며 "아니 왜 다들 웃으시는 거예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심은경은 "저는 고문장면보다 더 그 장면이 인상깊었거든요. 고문을 받을 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지 정신적으로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넋이 나간 연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감정적, 체력적으로 소모가 큰 연기를 해내서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긴 것에는 임시완씨도 큰 공헌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심은경에게 '연애는 언제 했냐'고 묻자 "죄송하지만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어요. 대답을 못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왜 아직 연애를 못 했냐'고 재차 묻자 "임시완씨처럼 말해주신 분들이 없어서 인것 같아요. 주변에 먼저 다가와주시는 분들이 안 계셨어요"라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다.
그에게 '임시완씨가 용기를 조금 더 내야겠다'는 농담을 하자 "임시완씨도 연기적으로 호흡해보고 싶다는 이야기이지 이상형은 따로 있으실 것 같은데,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 가득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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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재현하는거 동영상있으면 좋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