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성격 바꾸려 연기 공부
'장길산' '단팥빵'등서
눈물 열연 아역스타로…
"시트콤 보다 정극 집중"

63n80004_1.jpg "사람들이 저를 많이 알아보고, 만나고 싶었던 스타들도 만나 너무 좋아요."
 심은경은 곧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아역스타. 브라운관에선 제법 눈물까지 쏟으며 열연을 펼쳐보이지만, 생각은 12세 또래들과 다름없어 보인다.
 그동안 드라마 '단팥빵', '장길산' 등으로 얼굴을 알린 심은경은 지난해 '그 여름의 태풍'에선 정다빈 아역으로, '사랑한다 웬수야'에선 김여진의 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현재 출연 중인 어린이 드라마 '641가족'(KBS)과 지난주 방송된 '드라마시티-꽃님이'에서도 10대 초반답지 않은 풍부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하니 또래들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긴장도 많이 풀리구요. 성인극에서도 어른들이 잘 대해 주시긴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어려워요."
 그녀의 고향은 강원 강릉. 3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서울의 연기학원에 다녔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 싶어 연기를 배웠는데, 이젠 천직이 된 셈.
 "4학년 때부턴 아예 서울로 이사와 본격적인 연기 교육을 받았어요. 6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후 '장길산'의 봉순이 아역 오디션에 붙으며 연기를 시작했죠. 성격도 저절로 외향적으로 바뀌었구요."
 아직 어리기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만도 하지만, 심은경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시트콤보다는 오직 정극에만 집중하겠다는 것. 또한 사람들에게 오래 남는 연기자가 되고 싶단다. 


갤.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