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그 때 떠났어야했다.

애초에 품어서는 안되는 마음이었고

봐서는 안되는 사람이었다.

 

이 두근거림은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거라 생각했다.

잦아들면, 쉽게 떠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고

곁에 머물기 위한 핑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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