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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날이 지난 지금도
날 설레이게 하네

슬프지 않은 비극으로
세월은 만들어 왔지만

아름다웠던 그 미소가 내겐 아직
힘이 들어

흐르는 시간에 모두 변했지만
너는 나에게 영원한 소녀인걸

지친 어느날에 너를 생각하면
내가 노래해온 것 처럼

너도 나로 쉬어가렴

태원갑의 가사는...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