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7개大 누리사업 인센티브 \'대박\'
부산대·
영산대·경상대 등
우수사업단 선정 200억 받아


누리(NURI·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부산·경남지역 7개 대학이 인센티브를 포함해 200억 원 가량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올해 누리사업 연차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대의 부산권 기계부품산업 고도화혁신인력양성사업 등 전국 21개 사업단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우수사업단에 대해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모두 518억7600만 원의 국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21개 우수사업단 가운데 부산·경남지역 대학은 7개로, 전체 3분의 1을 차지해 지역 대학들이 누리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 대학은 부산대(46억 원) 외에 ▷영산대 차세대영상(33억 원) ▷경상대 바이오생물(45억 원) ▷경성대 영상·문화콘텐츠(28억 원) ▷부경대 해양바이오식의약(29억 원) ▷창원대 지능형홈 건축(8억 원) ▷동서대 전사적자원관리(ERP·6억 원) 인력양성사업 등이다. 교과부는 우수사업단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61개 중심대학, 127개 사업단에 올해 사업비 238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성과가 부진한 49개 사업단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가 내려졌다. 교과부는 교원 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한 전주교대에 대해 선정 취소와 함께 사업비 5억2300만 원을 삭감하고, 다른 48개 사업단에 대해 사업비 56억9000만 원을 깎는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교과부는 누리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를 통해 지방대 특성화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누리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 취업률은 2004년 58.9%에서 꾸준히 상승해 올해 74.7%까지 높아졌고 사업단 교원 확보율도 2004년 63.8%에서 올해 91.9%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사업은 2004년 시작돼 내년 5월 만료되며 5년 간 투자된 사업비는 1조2357억 원에 달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누리사업 우수사업단 국고 지원금

유형

대학명

사업단명

지원금

대형

부산대

부산권 기계부품산업 고도화혁신인력양성사업

46억7100만 원

영산대

차세대 영상·전문인력양성사업

33억9900만 원

경상대

경남 바이오비전 생물산업인력양성사업

45억4700만 원

중형

경성대

영상·CT(문화콘텐츠)인력양성사업

28억3000만 원

부경대

해양바이오 식의약전문인력양성사업

29억7000만 원

소형

창원대

지능형홈 건축인력양성사업

8억4100만 원

동서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인력양성사업

6억8300만 원

 

 

부산 경남지역 7개 사업단

199억4100만 원

 

 

전국 21개 사업단

518억76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