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경성대 인제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동서대 동명대 

고신대 영산대

 

[부산] 부산 대학 서열 지각변화 조짐 <한국일보>

 

부경대, 국립 프리미엄에 공격 경영 \'2위 굳히기\'

누리사업·CEO총장등 변수…순위 다툼 가속화

 

부산 지역 대학가의 신입생 입학성적이 국립대와 사립대간 격차는 벌어지고, 사립대 사이는 좁혀지면서 대학 서열에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부 산업대학이 일반대학 전환을 추진하는 등 구조개혁에 나선데다 누리사업에 따른 정부 지원금 격차, 경영능력을 겸비한 ‘CEO형 총장’의 역량도 크게 작용하고 있어 대학간 서열 다툼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부산 지역 대입 학원과 고교 등에서 수능성적(같은 과 대비)을 기준으로 평가한 지역 대학 입시서열은 부산대와 부경대 양대 국립대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립 한국해양대와 사립인 동아대가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나머지 사립대도 특성화 정도 등에 따라 학과간 다소 차이는 있지만 K대, D대, 또 다른 D대 등 순으로 지원 성적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립대간 점수차는 지난해의 경우 3위권의 동아대와 비교해 K대가 8~9점 차이를 보였으며, 이어 D대는 4~5점, 또 다른 D대는 3~4점, 그 다음은 대략 2~3점 정도씩 격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는 대학 전통과 위치, 교통, 캠퍼스 여건, 한의대 여부, 동문회 조직 등 다양한 변수가 감안됐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대학 서열에 상당한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우선 외환 위기를 전후해 등록금 부담이 크게 작용하면서 국립인 부경대와 과거 2위였던 동아대간 입시성적이 역전된 이후 점수차도 지난해 5~6점에서 올해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부경대는 지역 최고 대학인 부산대를 능가한다는 장기계획 아래 공격적인 대학경영에 나선 반면 동아대는 학생 모집난 때문에 지원률 향상에만 치중하는 등 다소 소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 동아대는 3년 전부터 입시성적이 낮은 다른 D대보다 지원가능 성적을 낮춰 대학가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동아대는 동문 조직이 여타 사립대를 압도해 다른 분석을 내놓는 전문가들도 없지 않다. 입시학원들은 사립대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올해 동아대와 K대(경성대)간 성적차는 5~6점 정도로 지난해보다 2~3점 가량 좁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대학들도 격차가 워낙 적어 내년부터 대학마다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두세 단계 추월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최근 누리사업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대학은 당장 올해 입시부터 대학 서열이 몇 단계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대학을 포함한 중하위권 대학들은 구조조정과 일반대학 전환 등을 통해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의 고삐를 죄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부산 지역 대학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앞으로 특성화 및 구조조정 성과, 경영진의 역량, 홍보, 정부지원금 규모 등에 따라 서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창배기자 <U>kimcb@hk.co.kr</U>

<DL class=end_origin><DT><U></U> <DD><U>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408&docId=59084614&qb=ROuMgCDrmJDri6TrpbggROuMg</U> </DD></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