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ttps://gall.dcinside.com/reverse1999/99003 이 글 썼던 사람인데
댓글도 다른 정보글에서도 다른 의견들이 있길래 분석을 더 해봄
이번에도 3줄요약부터 하면
1. 한자릿수%인 드랍률 통계를 어떻게 받아들일건지에 따라 추천지역이 달라질 수 있음
2. 무조건 추천: 4-20, 4-10 / 판단에 따라 선택: 2-3, 3-13, 2-6 or 4-21, 3-11, 3-8, 4-11
3. 어느 쪽을 믿든 효율 차이는 최대 4.5% 정도밖에 안 나니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던 3-13의 미치광이 헛소리 드랍률 2%가 신경쓰여서, 한번 이 드랍을 제거하고 프로그램을 돌려봤더니 추천지역이 다르게 나옴
아무리 드랍률 시트에서 모수가 충분한 지역만 뽑았다고 해도, 드랍률이 낮을수록 상대적인 오차 가능성도 커진다
3-13의 경우 2532개 샘플에서2.05%인데, 이걸 통계적 추정을 해보면 실제 드랍률의 95% 신뢰구간이 1.5% ~ 2.6% 정도로 꽤 편차가 큼
이 드랍률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프로그램 특성상 여기서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생각해본 방법이 일정 미만의 드랍률은 무시하고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
"운빨에 기대지 않는 안정적인 전략을 찾겠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음
이 무시하는 기준 드랍률을 0% ~ 10%까지 조절해가며 추천지역을 다시 구해봤다.
1. 스테디셀러 지역: 4-20 / 4-10 (+ 2-12)
기준 드랍률을 얼마로 잡는지에 무관하게 추천에 뜨는 지역들임
4-10은 항상 추천될 뿐만 아니라 횟수 또한 많아서 무지성으로 돌면 된다
4-20은 기준 드랍률이 높아지면 횟수가 떨어지는 모습인데 반드시 추천되긴 함
2-12는 좀 신기한게 2~3%에서만 비추천이고 나머지가 추천임. 대신 추천횟수는 낮은 편이기도 한데 필자는 이정도면 스테디셀러에 넣을만하다고 봄
2. 운빨 의존형 지역: 2-3, 3-13, 2-6
이 지역들은 기준 드랍률이 높아지면 추천에서 빠지는 지역들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3-13은 미치광이 헛소리가 무시되는 순간 바로 유기되고
2-3, 2-6도 낮은 확률의 파란재료 드랍들이 많아 점점 낮아지는 모습임
3. 안정 대체재형: 4-21, 3-11, 3-8, 4-11
이 지역들은 기준 드랍률이 올라갈수록 새로 추천되는 지역들임
2번 운빨 의존형 지역의 안정적인 대체재인 셈이다
???: 그래서 결론이 뭐임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전적으로 타임키퍼들의 몫인데, 나는 통계를 믿겠다고 하면 장기적으로는 이전 글을 따르는 게 맞음 (1 + 2 지역들)
하지만 통계 자체가 오차가 있을 수도 있고, 내 드랍이 통계보다 운이 나쁘게 나오면 최적행동이 아니게 될 수 있음
나는 좀 안정적인 해석을 하고싶다 하면 1 + 3 지역들로 돌면 됨
참고로 기준드랍률이 0%일때와 10%일때 최종적으로 필요한 활성은 78300 / 74919로 4.5% 정도가 난다
유의미하다면 유의미한 차이긴 한데 필자는 별로 상관없다고 봄
게임도 재밌지만 이런 분석을 더 좋아해서 아주 재밌다
궁금한 점이나 다른 실험 아이디어 더 있으면 많이 추천해주셈
천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