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탕을 많이 갖고 싶은데 2개밖에 안줘서
타임키퍼들을 저능아로 만들어 버리는 이 탕약 캔디
탕약 나무로 검색하면 검색이 되지않기 때문에
대체 이게 무슨 나무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영문 명을 검색해본 결과 탕약 캔디가 아닌 Picrasma라는 명칭을 볼 수 있다.
picarsma는 소태나무를 뜻하는 영문명으로
소태나무(Picrasma quassioides)는 소태나무과의 낙엽이 지는 나무로, 볕이 잘 드는 산골짜기나 산허리에 드물게 자란다.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청열조습(淸熱燥濕), 건위(健胃), 살충, 해독의 효능이 있다.
탕약 캔디의 설명인 낙엽 교목, 눈 목(目)자의 이파리, 잎맥 중앙의 열매 덩어리, 쓰고 떫은 맛
모든 설명과 정확히 일치하는 식물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소태 자체는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약방에서나 사용처를 찾을 수 있는
엄청나게 마이너한 식물이다. 어떻게 캔디가 되었을까?
정답은 칵테일 알콜 중독자들의 MSG인 앙고스투라 비터스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앙고스투라 비터스에서 살짝 나는 쓴맛의 베이스로 사용된다고 한다.
(정확히는 소태나무-Picrasma excelsa가 아닌 Quassia amara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 두 나무를 따로 구별하지 않고 약초로 사용한다고 함
식물 분류는 잘 모르지만 속은 같지만 종이 다른? 느낌인 것 같음)
https://en.wikipedia.org/wiki/Quassia_amara
소화불량, 위 염증, 습진, 폐결핵 등의 치료에 좋다고 하니 리버스를 사랑하는 립붕이는
소태나무로 사탕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비터 맛있지
그치만 우린 메디슨이 아닌걸
정보추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기습 숭배ㄷㄷ
ㅅㅂ 사탕에 쓴맛? 홍삼캔디였냐..
빗방울로 만든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