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회관의 간이 재판정.
두명의 남성과 한명의 여성이 모습을 나타냈다.
"본인은 본 재판정의 법관 디케이다. 이번 재판의 재판장은 내가 맡겠소 그대들은 어떤 일로 이 곳에 오게되었는지 법의 여신 유스티티아의 이름아래 진실되게 고하라. 귀천과 관에 따라 판단 될 것이니"
은빛 머리칼을 가진 차가운 인상의 법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얼굴 군데군데 곰보 자국이 있는 남성이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저는 태어나서 줄곧 이 마을에서 자라왔으며, 자연스럽게 혼인을 하게되었고, 결혼의 신인 히메나이오스의 이름 아래 배필과 평생 부정없이 함께할것을 맹세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배필은 제가 그녀를 화마에서 구하기 위해 얼굴이 곰보 투성이가 된 이후 저를 멀리하였으며, 또한 밤일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대며 마을의 음유시인과 부정을 저질렀습니다.
부디 재판관께서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십소서"
디케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대답하였다.
"그대의 진실됨이 거짓되지않았다면 유스티티아가 그대를 보살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이야기만을 들을 수는 없으니 피고들의 의견 또한 충실히 듣도록 하겠다.
피고는 원고의 이야기가 거짓됨이 없는지, 또한 억울한 점은 없는지 상세히 고하라."
여성은 음유시인의 눈치를 보더니 말을 시작했다.
"남편이 저를 구하다 다친 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은 첫 날밤을 보낸 이후부터 계속 된 것이었고,
제가 부정을 저질렀다고는 하지만 단지 보름달이 뜬날 영웅담에 정신을 팔린 것 일뿐 부정한 일을 하지않았습니다."
말이 끝나자 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음유시인은 몸을 흐느적거리더니 말을 이어나갔다.
"올바름의 이능을 가진 재판관이시여, 올림푸스의 신들이 티탄을 물리쳤을 시절부터 질투란 것은 존재해왔습니다. 이는 잘남을 숨기지 못한 저의 잘못이나, 시샘하여 없는 일을 지어내는 것 보다 크나큰 부정은 없을 것 입니다.
마을의 어린 아이나 처녀, 노인할 것 없이 저를 사랑하는 이가 넘치는데 어찌하여 굳이 남의 사랑하는 보석을 뺏을 생각을 하겠습니까?"
빠드득.. 옆에서 곰보핀 남성의 이빨이 맞물리는 소리가 났다.
디케는 어깨를 만지작거리더니 차분히 이야기를 꺼냈다.
"음유시인 자네는 사랑스러움에 아주 자신이 있는 것 같군. 그러나 그대들의 증언 역시 지어내지 않음을 알 수 없겠지 그러니 판결을 사흘 후로 미루겠다. 그 사이 원고는 해야할 일이 있으니 잠시 남도록 하라."
=========================
다음 날 곰보 얼굴의 사내는 법관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가파른 산의 정상을 향해 걷고 있었다.
'자네는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내일 정오까지 앞산의 정상에 오르도록 하라. 그 후 그곳에 있는 말을 따르도록'
정상에는 나무로된 참회실 같은 물건이 존재하였고 붉은 글씨로 '안으로 들어간 뒤 자신을 증명하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아.. 아니 이건 대체"
방에 들어간 뒤 남성은 놀라고 말았다 나무 벽의 틈에 헐벗은 여성의 하반신이 넙적복숭아 같은 붉은 과실의 모습을 띄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내는 짐짓 놀랐지만 피가 쏠리는 느낌을 받으며 자신을 증명해내고자 다짐하였다.
찌..꺼억 찌걱.. 두 개의 입 중 한 곳을 굵고 거친 사내의 손으로 만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을 빨아들이며 엄청난 소리가 났다. 곧이어 아주 작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 으응 저항하다니..어리석.."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흘러나온 신음소리에 사내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산에 오르느라 땀에 젖은 바지를 벗어 던진 뒤 괴상한 벽과 하나가 되었다.
찰박.. 찰박.. 철썩 철썩
그는 힘찬 허리놀림과 함께 풍족한 붉은 과실을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여성의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항.. 하앙, 흐으으"
"하 하아.. 이렇게 구렁이같이.. 물건을 잡아삼키는 몸이 있다니.. 법관님은 이런 분을.. 어떻게 아시는 것이지 마치 꿈속에 있는 으허억.. 기분이다"
사내는 사냥개에 쫓기는 들판의 토끼처럼 더욱 더더욱 속도를 올려나갔다. 이미 그의 머릿속은 하얘졌고 휘저으면 휘저을 소록 구렁이는 목을 조여왔다.
곧 이어 울컥.. 울커억하고 따스한 상아색의 액체가 흘러나왔다
"헉.. 허억.. 엄청나.. 엄청나다"
사내는 숨을 고르고 물건을 빼내려 했으나 어딘가에서 나온 붉은 손이 이를 저지하였다.
"뭐지.. 빠지질 않다니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은 것인가?"
곧 이어 벽에 있던 새하얀 하반신의 양다리가 위로 솓아오르더니 사내의 몸통을 묶으며 엉덩이를 감싸 빠져나갈수 없는 모양이 되었다.
"아직 시험에 만족하지 못했나보군.."
결국 사내는 해가 지평선에 닿고서야 산을 내려갈 수 있었다. 이 마을에 살며 수 백번은 내려갔을 산이건만 후들거리는 다리 덕분에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
그로부터 사내는 꼬박 이틀을 기절한듯 잠을잤고 깨어났을 무렵엔 재판 시간에 임박하여 몸정리도 하지 못한채 간이 재판장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입장 시간을 초과하여 재판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
"...하여 이 마을엔 저 부정한 음유시인에게 지어미를 빼앗긴 여러 남편들의 설움을 나의 탐색관으로부터 전해들은 것이 한 둘이 아니라. 용서할 수 없다.. 그대는 피로 속죄하시오"
음유시인은 어이가 없다는 목소리로
"피..? 결국엔 들은 이야기 뿐 아닙니까 어찌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저를 즉결심판이라도 하실 셈이신지요?"
음유시인이 말을 채 다 끝내기도 전에 디케는 자신의 붉은 칼을 허공에 휘둘렀고 보이지않는 칼날은 음유시인의 몸을 정확히 두 갈래로 나눠버렸다.
"어.. 어떻게 알았지 마을의 입막음을 어떻게.. 내 정신 술식을 간파하는 신의 사자가 있다니"
음유시인은 나눠진 부분부터 몸 전체가 검붉게 변하더니 머리에 악마의 뿔이 두갈래로 나타났고 곧 이어 뿔을 제외한 나머지는 타고남은 가루만을 남겼다.
그 장면을 지켜 본 사내는 주저앉으며 넋이 반쯤 나간 모습으로 은빛머리의 재판관을 바라보았다.
"악마.. 마을에 악마가 깃든 것이었습니까. 마을의 악마를 찾아내고 정의를 구현해주시다니.."
주저앉아있는 사내의 옆으로 아름다운 은발과 그와 어울리지않는 검고 푸른 투박한 로브가 스쳐지났다.
"오늘의 재판은 끝났소. 유스티티아 여신이 그대의 억울함에 응답한 것 일뿐. 억울함 앞의 정의? 당연한 것이오
또한 그대의 배필은 악마에 현혹된것 뿐이니 히메나이오스의 대한 맹세는 깨지지않았다... 이만 가보시오"
그렇게 사내를 놔둔채 디케는 재판장을 떠났고 검은 장화에는 정의로운 새하얀 무언가 흘러내리고 있었을 뿐이다.
두명의 남성과 한명의 여성이 모습을 나타냈다.
"본인은 본 재판정의 법관 디케이다. 이번 재판의 재판장은 내가 맡겠소 그대들은 어떤 일로 이 곳에 오게되었는지 법의 여신 유스티티아의 이름아래 진실되게 고하라. 귀천과 관에 따라 판단 될 것이니"
은빛 머리칼을 가진 차가운 인상의 법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얼굴 군데군데 곰보 자국이 있는 남성이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저는 태어나서 줄곧 이 마을에서 자라왔으며, 자연스럽게 혼인을 하게되었고, 결혼의 신인 히메나이오스의 이름 아래 배필과 평생 부정없이 함께할것을 맹세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배필은 제가 그녀를 화마에서 구하기 위해 얼굴이 곰보 투성이가 된 이후 저를 멀리하였으며, 또한 밤일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대며 마을의 음유시인과 부정을 저질렀습니다.
부디 재판관께서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십소서"
디케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대답하였다.
"그대의 진실됨이 거짓되지않았다면 유스티티아가 그대를 보살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이야기만을 들을 수는 없으니 피고들의 의견 또한 충실히 듣도록 하겠다.
피고는 원고의 이야기가 거짓됨이 없는지, 또한 억울한 점은 없는지 상세히 고하라."
여성은 음유시인의 눈치를 보더니 말을 시작했다.
"남편이 저를 구하다 다친 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은 첫 날밤을 보낸 이후부터 계속 된 것이었고,
제가 부정을 저질렀다고는 하지만 단지 보름달이 뜬날 영웅담에 정신을 팔린 것 일뿐 부정한 일을 하지않았습니다."
말이 끝나자 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음유시인은 몸을 흐느적거리더니 말을 이어나갔다.
"올바름의 이능을 가진 재판관이시여, 올림푸스의 신들이 티탄을 물리쳤을 시절부터 질투란 것은 존재해왔습니다. 이는 잘남을 숨기지 못한 저의 잘못이나, 시샘하여 없는 일을 지어내는 것 보다 크나큰 부정은 없을 것 입니다.
마을의 어린 아이나 처녀, 노인할 것 없이 저를 사랑하는 이가 넘치는데 어찌하여 굳이 남의 사랑하는 보석을 뺏을 생각을 하겠습니까?"
빠드득.. 옆에서 곰보핀 남성의 이빨이 맞물리는 소리가 났다.
디케는 어깨를 만지작거리더니 차분히 이야기를 꺼냈다.
"음유시인 자네는 사랑스러움에 아주 자신이 있는 것 같군. 그러나 그대들의 증언 역시 지어내지 않음을 알 수 없겠지 그러니 판결을 사흘 후로 미루겠다. 그 사이 원고는 해야할 일이 있으니 잠시 남도록 하라."
=========================
다음 날 곰보 얼굴의 사내는 법관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가파른 산의 정상을 향해 걷고 있었다.
'자네는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내일 정오까지 앞산의 정상에 오르도록 하라. 그 후 그곳에 있는 말을 따르도록'
정상에는 나무로된 참회실 같은 물건이 존재하였고 붉은 글씨로 '안으로 들어간 뒤 자신을 증명하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아.. 아니 이건 대체"
방에 들어간 뒤 남성은 놀라고 말았다 나무 벽의 틈에 헐벗은 여성의 하반신이 넙적복숭아 같은 붉은 과실의 모습을 띄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내는 짐짓 놀랐지만 피가 쏠리는 느낌을 받으며 자신을 증명해내고자 다짐하였다.
찌..꺼억 찌걱.. 두 개의 입 중 한 곳을 굵고 거친 사내의 손으로 만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을 빨아들이며 엄청난 소리가 났다. 곧이어 아주 작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 으응 저항하다니..어리석.."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흘러나온 신음소리에 사내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산에 오르느라 땀에 젖은 바지를 벗어 던진 뒤 괴상한 벽과 하나가 되었다.
찰박.. 찰박.. 철썩 철썩
그는 힘찬 허리놀림과 함께 풍족한 붉은 과실을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여성의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항.. 하앙, 흐으으"
"하 하아.. 이렇게 구렁이같이.. 물건을 잡아삼키는 몸이 있다니.. 법관님은 이런 분을.. 어떻게 아시는 것이지 마치 꿈속에 있는 으허억.. 기분이다"
사내는 사냥개에 쫓기는 들판의 토끼처럼 더욱 더더욱 속도를 올려나갔다. 이미 그의 머릿속은 하얘졌고 휘저으면 휘저을 소록 구렁이는 목을 조여왔다.
곧 이어 울컥.. 울커억하고 따스한 상아색의 액체가 흘러나왔다
"헉.. 허억.. 엄청나.. 엄청나다"
사내는 숨을 고르고 물건을 빼내려 했으나 어딘가에서 나온 붉은 손이 이를 저지하였다.
"뭐지.. 빠지질 않다니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은 것인가?"
곧 이어 벽에 있던 새하얀 하반신의 양다리가 위로 솓아오르더니 사내의 몸통을 묶으며 엉덩이를 감싸 빠져나갈수 없는 모양이 되었다.
"아직 시험에 만족하지 못했나보군.."
결국 사내는 해가 지평선에 닿고서야 산을 내려갈 수 있었다. 이 마을에 살며 수 백번은 내려갔을 산이건만 후들거리는 다리 덕분에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
그로부터 사내는 꼬박 이틀을 기절한듯 잠을잤고 깨어났을 무렵엔 재판 시간에 임박하여 몸정리도 하지 못한채 간이 재판장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입장 시간을 초과하여 재판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
"...하여 이 마을엔 저 부정한 음유시인에게 지어미를 빼앗긴 여러 남편들의 설움을 나의 탐색관으로부터 전해들은 것이 한 둘이 아니라. 용서할 수 없다.. 그대는 피로 속죄하시오"
음유시인은 어이가 없다는 목소리로
"피..? 결국엔 들은 이야기 뿐 아닙니까 어찌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저를 즉결심판이라도 하실 셈이신지요?"
음유시인이 말을 채 다 끝내기도 전에 디케는 자신의 붉은 칼을 허공에 휘둘렀고 보이지않는 칼날은 음유시인의 몸을 정확히 두 갈래로 나눠버렸다.
"어.. 어떻게 알았지 마을의 입막음을 어떻게.. 내 정신 술식을 간파하는 신의 사자가 있다니"
음유시인은 나눠진 부분부터 몸 전체가 검붉게 변하더니 머리에 악마의 뿔이 두갈래로 나타났고 곧 이어 뿔을 제외한 나머지는 타고남은 가루만을 남겼다.
그 장면을 지켜 본 사내는 주저앉으며 넋이 반쯤 나간 모습으로 은빛머리의 재판관을 바라보았다.
"악마.. 마을에 악마가 깃든 것이었습니까. 마을의 악마를 찾아내고 정의를 구현해주시다니.."
주저앉아있는 사내의 옆으로 아름다운 은발과 그와 어울리지않는 검고 푸른 투박한 로브가 스쳐지났다.
"오늘의 재판은 끝났소. 유스티티아 여신이 그대의 억울함에 응답한 것 일뿐. 억울함 앞의 정의? 당연한 것이오
또한 그대의 배필은 악마에 현혹된것 뿐이니 히메나이오스의 대한 맹세는 깨지지않았다... 이만 가보시오"
그렇게 사내를 놔둔채 디케는 재판장을 떠났고 검은 장화에는 정의로운 새하얀 무언가 흘러내리고 있었을 뿐이다.
야설이노 시발 ㅋㅋ
zzz
나도...나도 시험에 응할거야!!! - dc App
이거보고 디케 3통찰 찍으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