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올 신입 친구 환영한답시고 레벨올릴 돈에 통찰 재화에 세심하게 따져다가 이쁘게 포장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기존 동료들과 같이 폭죽 켤 준비 다 해놓은뒤 물레 돌렸는데,
막상 전장에 데려가서 경험좀 시켜주려고 옆에서 폼잡고 있었건만 까고보니 애가 지혼자 딜이고 지원이고 다 해쳐먹고 앞에놓인 크리터건 재건병력이건 개딴딴한 목질 버섯 양손에 휘감아서 아웃백 모래먼지 휘날리듯 개같이 후드려 패버린뒤 밑몸에선 부서진 뼛조각을 윗몸에선 덜덜이빨 탈탈 털어 한아름 담아오며 곤죽이 된 시체에서 트러플오일 뽑아내는거 보고 옆에 갤주는 눈알이 띵그래져 지 선글라스 떨구고 이빨요정은 소름의 진동이 보철물에까지 전해지고 보이저는 그저 웃으며 바이올린만 켜는데,
정작 지는 지가 쌘줄도 모르고 눈앞의 광경 보고 그대로 석화걸린 타임키퍼한테 다가와서 제가 괜찮게 했냐고 해맑게 웃으며 물어보는데 어안이 벙벙해진 나는 어색하기 짝이없는 목소리로 겨우 칭찬의 말을 건네고 얼떨떨한채 축하파티를 열기위해 다함께 가방으로 복귀하는데,
머리좋은 생물학자 아니랄까봐 얼마안가 본인의 진짜 역량을 눈치까고 자각한뒤 파티 후 다들 자러갈때 타임키퍼에게 개인적인 면담신청을 명분으로 방에들어와서는 의례적인 담소를 나누다 힘의 격차와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 인식의 틀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점점 주도권은 타임키퍼로부터 멀어져만 가고 결국 그간 6개월간의 연륜과 짬밥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믿었던 나의 타임키퍼로써의 권위의 껍질은 바람에 흩날리는 포자마냥 포샤삭 무너져내린 모래성이 되어버려 잡아먹혀버리고 마는....
막 이러캐 그러캐 대버리면 어카지?????
막상 전장에 데려가서 경험좀 시켜주려고 옆에서 폼잡고 있었건만 까고보니 애가 지혼자 딜이고 지원이고 다 해쳐먹고 앞에놓인 크리터건 재건병력이건 개딴딴한 목질 버섯 양손에 휘감아서 아웃백 모래먼지 휘날리듯 개같이 후드려 패버린뒤 밑몸에선 부서진 뼛조각을 윗몸에선 덜덜이빨 탈탈 털어 한아름 담아오며 곤죽이 된 시체에서 트러플오일 뽑아내는거 보고 옆에 갤주는 눈알이 띵그래져 지 선글라스 떨구고 이빨요정은 소름의 진동이 보철물에까지 전해지고 보이저는 그저 웃으며 바이올린만 켜는데,
정작 지는 지가 쌘줄도 모르고 눈앞의 광경 보고 그대로 석화걸린 타임키퍼한테 다가와서 제가 괜찮게 했냐고 해맑게 웃으며 물어보는데 어안이 벙벙해진 나는 어색하기 짝이없는 목소리로 겨우 칭찬의 말을 건네고 얼떨떨한채 축하파티를 열기위해 다함께 가방으로 복귀하는데,
머리좋은 생물학자 아니랄까봐 얼마안가 본인의 진짜 역량을 눈치까고 자각한뒤 파티 후 다들 자러갈때 타임키퍼에게 개인적인 면담신청을 명분으로 방에들어와서는 의례적인 담소를 나누다 힘의 격차와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 인식의 틀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점점 주도권은 타임키퍼로부터 멀어져만 가고 결국 그간 6개월간의 연륜과 짬밥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믿었던 나의 타임키퍼로써의 권위의 껍질은 바람에 흩날리는 포자마냥 포샤삭 무너져내린 모래성이 되어버려 잡아먹혀버리고 마는....
막 이러캐 그러캐 대버리면 어카지?????
보이저한테 서열정리 시켜
일단 개추박고감상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