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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특성이 내 플레이스타일이랑 잘맞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갤에선 주로 4인레이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냥 3인 컨텐츠에서도 얘만한 재미를 주는 애가 몇 없다고 느낌.


보이저의 스킬셋 자체는 꽤나 간단하고, 화합의 합주 계속 발라주면서 딜넣다가 궁차면 별들의 연주 2렙카드>최종술식 카드 순서만 지켜서 내보내도 준수하게 팀을 지원해줄수 있긴 함.

단점으로 행동권을 좀 많이 먹는다는점이 지적되지만, 나는 보이저의 통찰효과가 바로 그 단점을 크게 가려줄수 있는 핵심 열쇠라고 봄.

코러스 앙상블 스택은 보이저가 행동할때마다 알아서 쌓이면서 발동되어주고,
무엇보다 별들의 연주(치명저항 깎는거)>최종술식 콤보를 시도할땐 필연적으로 1열정이 손실될수밖에 없지만, 코러스 앙상블은 그때도 착실히 카운트댐.

그래서 만약 릾붕이들이 딜로 후드려 패는 스타일보다는 적과 아군의 열정량과 카드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가면서 기교를 부리는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면,
보이저가 정말 재밌는 캐릭터일거라고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음.

지금 내 손패가 어떻지? 적이 몇턴 뒤에 최종술식을 띄울까? 적군은 다음번에 버프카드를 들고올까?
보스에게 궁을 박아 열정을 깎는게 좋을까? 아님 쫄병의 목숨을 끊는게 이득일까?
코러스 앙상블까진 두 행동을 더해야하는데 손패엔 보이저 카드가 한장뿐이네, 무리해서라도 리롤을 굴려 두장을 뽑아 적에게 침묵을 거는게 이득일까?
다음턴의 적 최종술식을 코러스 앙상블로 잠구는게 좋을까? 아니면 보이저 최종술식으로 한턴 벌고 다른 아군에게 행동권을 주는게 나을까?

엄청 딮하게는 아니더라도, 이런식으로 현재 상황과 담턴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적당히 매번 보정하면서 이득을 끌어내는 플레이도 한번쯤 해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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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기 보이저가 3통쯤 되서 이제 잘 안죽는다 싶으면 역속이지만 몽유 16-2 포겟미낫전에 한번 데려가보는것도 괜찮음.


몽유 포겟미낫군 스킬셋 자체가 아군 퇴장시 열정과 버프변동, 버프 조건부 디벞카드(석화), 쫄들의 아군 버프카드 등등
보이저 스킬들 쓰는걸 연습하기엔 내가볼때 진짜 정말 더할나위없이 엄청 좋은 운동장임 ㅋㅋ

'처음 만나는 적 쫄을 한놈 죽이면 다음으로 충원오는 애는 거의 반드시 버프카드를 들고 첫턴에 걸어주니 이 경우 코러스 앙상블 스택은 몇까지 채워놔야하고...'
대충 그런것들


특히 이번 몽유 전장특성덕분에 궁이 정말 빠르게 차니까 본인들 보이저 운용의 고점을 한번 높여보자
평소처럼 딜찍누 12턴클같은 중압감 잠시 내려놓고 적앞에서 최대한 오래 트롤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뛰어보면 재밌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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