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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태어나고 18년이 지난 시점의 콘블룸 즉 1990년대 후반.

(1980년은 탄생일이 아닌 활동 시작일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 시기는 가볍고 튼튼한 합금기술과 안경 프레임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시장의 유행이 크게 변하던 시기였음


특히 소재기술의 발전은 프레임을 개방해도 무거운 알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는 얇고 튼튼한 프레임을 만들어냈는데


덕분에 1940년대에 유행했던 안경 스타일을 다시 시도하게끔 한다



1940년대에도 개방형 프레임은 존재했지만 테의 소재가 튼튼하지 못해 곧잘 부러지거나 했거든


그래서 상당히 두껍고 투박한 외형을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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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저런 디자인을 보다 발전된 기술로 세련되게 재현하고자한 시도는 성공했고


그 결과 1990년대 후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디자인이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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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맞다 콘블룸의 그 안경임


즉 콘블룸의 스킨조차 시대상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특이한 점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팔렸음에도 디자인상은 거의 받지 못했는데


판매량으로 시장가치를 증명하는 곳이 디자인업계인데도 마냥 예쁘진 않았나봄 ㅋㅋ



어쨌든 그랬던 안경이 20년이나 지난 지금 그것도 아름답다고 인정받지는 못한


기술 과시적인 모양새다보니 저 안경쓴 콘블룸이 촌스러워 보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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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눈에 비친 콘블룸은 1980년생 43살의 촌스러운 아줌마나 다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