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추 없어서 뷰지에 쥬지를 넣는 행위인 섹스라는걸 못할 운명이다보니


처음에는 몸 구석 이곳저곳 애무하다
손가락 넣어서 깨작깨작 추잡질도 해보지만
결국 본능적으로 다리 맞대고 허리 왕복운동 하고싶다 해서 생각해낸게
고작 콩알만한 돌기 서로 맞대고 제대로 앉아있기도 힘든 자세로 애써 비비적대는것


나는 지금 섹스를 하고 있다는 망상에 젖어 야릇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표면적도 작아서 서로 적중하기도 힘든 부분을 상대와 똑같은 추잡한 허리돌림으로 호흡을 맞춰가며 움직이는데


원래였다면 이미 네다섯번은 가버렸어야 하는 진짜 섹스랑은 달리
다소 애매한 자극에 계속 애태워져서 마음은 점점 급해지고 움직임은 점점 격해지고 뷰지 사이의 질퍽거리는 애액소리는 점점 야해지고



그렇게 서로 헐떡거리면서 비비다가 어느 순간에 결국 절정에 다다르게 되면
그동안 못가고 쌓여온 만큼 한번에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쾌락에 몸을 비틀고 상대방을 할퀴고 깨물면서
온 몸과 침대시트까지 전부 땀과 애액으로 눅눅해진체 두마리의 민달팽이처럼 축 늘어져서 헐떡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는 두명의 미소녀가 상상되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