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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언제였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나 혼수상태였다가 깨어나고 몇 달 후였음

회사에서 나한테 계속 앵기는 여직원있는데
시간비니까 관람차 타러 가자는거 얼굴도 반반하니 
대달라면 대줄거 같아서 좀 고민하고있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소문난 허언증 말기 남직원이 어딜같이가자네?
뭔 되도 않는 괴담 얘기 씨부리길래 욕박고 꺼지라고 하려다가 
대뜸 멀리서 누가 또 말거는거야

또 어느 잡년이노하고 돌아봤더니 
아니 개씨발 존나 예쁜 갈색머리 여자가 말걸었던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는 거기 흥미있다고
어린 이가 모여있는 곳이라고 좋아하는거야

뭐지.. 싶다가도 얼굴보면 용서가 되고ㅋㅋ
이상한 교정기 꼈는데도 그게 잘 어울리더라
그래서 나도 갑자기 호기심 존나 생겨서 같이 가기로 하고
넷이서 놀러갔었다..

암튼 그 때 만나서 연애하고 지금은 결혼까지했다
생각해보면 추억이네